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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짓, 처남짓이라는 단어는 없을까
남자끼리는 텃세, 기싸움 이런거 없어?


 
익인1
서열 확실하잖아
12일 전
익인2
있음
12일 전
익인3
시누짓이 사례가 훨 많으니까.
당장 친구들만 봐도, 자기 고모가 옛날에 엄마 괴롭혀서 고모싫다고 하는 애는 많이 봤어도, 외삼촌이 아빠 괴롭혀서 외삼촌 싫어한다는 앤 못봄.

12일 전
글쓴이
그게 왜 그런걸까
왜 유독 여자들 사이에서만 이런 현상이 흔한건지 궁금

12일 전
익인3
두 가지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첫 번째로 나도 여자고, 남자들이 여혐 프레임 씌우려고 여ㅈ여니 뭐니 이상한 소리 하는거 진짜 극혐인데 진짜 솔직히 말하면 여자끼리 질투가 더 본능적으로 많은 거 같긴함.

며느리가 명품 가방 들고 다니면 시엄마 시누이가 질투하고 ‘울 아들(오빠/동생)이 사준건가보네 짜증나‘ 이런식으로 뒤에서 뒷담 잘 까는데 사위가 명품시계 찬다고 장인, 처남이 ‘울 딸(누나/동생)이 사준건가보네 짜증나‘ 이런식으로 질투하면서 뒷담 안까 ㅋㅋ 물론 맞벌이라는 가정하에임.

두 번째로는 가부장제, 남아선호사상 심했어서 시댁 파워가 쎄서 며느리 종처럼 대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임.

12일 전
익인4
난 이거 그냥 권력구조상 친가 힘이 셀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
12일 전
익인4
남자 사이에선 이런 일이 없으면 체육계랑 군대 갑질 텃세도 없겠지 ㅋㅋㅋㅋ 그냥 어느 성별이나 똑같은데 집안 문제라 한쪽만 두드러지는 거임
12일 전
익인5
시누이질이 갑질이니까ㅋㅋㅋㅋ
12일 전
익인5
시집가서 갑질 당하는 거라고 생각함 난ㅋㅋ 여자가 남자 집에 들어가서 사는 거라ㅋㅋ 반대로 사위는 백년손님 하면서 자기들이 잘 해야 자기 누나 딸 언니 잘 대해주리라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조심하니까 안 두드러지는 거
12일 전
익인6
여자들끼리만 공유되는 문화라기 보다는 결이 달라서인듯
12일 전
익인7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서열이 뚜렷해서 그런 것 같아. 결혼한 여형제의 남편을 괴롭히는게 아에 없진 않겠지만 단어가 생길만큼 보편화되진 않은듯
12일 전
익인7
대신 결혼하기 전에 남자한테 진짜 까다로운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있지ㅋㅋ
미국에선 딸이 남자친구 생기면 오빠랑 아빠가 샷건들고 맞이하는 밈 있잖아ㅋㅋ

12일 전
익인8
걍 옛날엔 결혼하면 여자가 남자네 집 식구되는 그런 느낌이였잖여 ,,, 출가외인이라고,, 그러니 훨 많을수바ㄲ에..
12일 전
익인9
옛날부터 며느리 기죽이기는 있었지만 사위는 기 살리라는 말이 있었음. 다른 성별이 구박한다? 너무 없어보이니까 같은 성별, 비슷한 포지션이 구박하기 마련임. 결혼 전엔 여자쪽 아버지와 남자 형제가 남친을 나무라지만 결혼이 확정되면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며느리를 타박함. 질투?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난 여자만 있는 건 아니라고 봄. 결혼 전엔 남자쪽이 여러 핀잔을 들으니까. 근데 아무래도 결혼 후에 며느리가 듣는 타박이 기간이 훨씬 길고 강도도 쎄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거고, 결국 맨처음 한 말과 같이 이건 남아선호사상과 가부장제의 일환으로 보임.
12일 전
익인9
덧붙여서 옛날엔 남녀의 사회적 위치도 달랐고, 여자는 출가외인이었기 때문에 시댁이 더 우위를 선점했음. 그렇기 때문에 사위는 항상 백년손님으로 귀하게 대접했고 자신의 딸이 괜히 시댁에 밉보이지 않을까 해서 기 살려주려고 노력했음. 오죽하면 딸이 시집살이를 해도 더 잘해보라며 남편 기를 살려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고 했을까. 지금 우리 사회가 아무리 발전했다지만 아직 옛풍습이 만연하고 되물림도 이어져왔음. 현재까지도 딸에게 남편 잘 챙겨주고 기 살려줘야 한다는 부모들 있음. 근데 시댁이라고 안 그럴리가. 원래 사람은 우위에 있던 때를 더 못 잊는 거임.
12일 전
익인10
남아선호사상이니까..
12일 전
익인11
전통적으로 경제권이 남자한테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함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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