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귀고 있는 커플들아 애인이 잘해주는 썰 풀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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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매번 흐린눈 하면서 만나는 편이라 이런 썰들 주기적으로 주입해야 떵차 안만나ㅠㅠ

자랑해주라!!!!!

[익인1]

산책하다 와 오늘 하늘 예쁘다 날씨 쥐기네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냐고 귀여워함
조콤 어이없는데 날 상당히 예뻐하네 이녀석..이런 생각 들어

[익인2]

담배 끊으라고 안 했는데 어느 순간 끊고 생색 안냄
금연 힘들지 않았냐니까 본인이 핀거니까 당연히 감수해야지 하고 끝

[익인3]

퇴근 시간 맞춰서 밥 차려주고 집에 있을 때 아무 이유 없이 엄청 귀여워하고 내가 불안하거나 힘들어서 울면 솔직히 공감은 못하는 것 같은데 ㅋㅋ 그냥 안아서 달래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익인4]

어제 저녁에 피곤해하니까 우리집으로 밥 시켜줬어 ㅋㅋㅋㅋ

[익인5]

우리집 에어컨 고장나서 덥다고 하니까 바로 데릴러와서 자기집에 넣어놓고 에어컨 맘대로 틀라고 해줌
배드민턴 치러 갔는데 내가 발목 없는 양말 신어서 신발에 쓸려서 바 ㄹ까지니까 바로 본인 양말이랑 바꿔 신게 해줌
내가 집에서 가족들이랑 다퉈서 우니까 바로 집에 찾아와서 서프라이즈 해주고 기분 풀릴 때까지 웃겨줌
나 추울까봐 나 만나는 날에는 무조건 겉옷 한 개 더 챙겨서 다님
내가 먹고싶다는 거 있으면 식재료 사와서 만들어주고 내가 먹는 거 구경함 ㅋㅋㅋ

[익인6]

식당가면 내가 맨날 하는 방식대로 수저 세팅해줌
밥 먹다가 컵에 물 없으면 수시로 채워줌..!!
알바 끝날 때마다 데리러 옴
예쁘다 귀엽다는 말을 많이 해줌 (자존감 올려줌)

[익인7]

편도1시간이구 자차 없는데 데이트할때마다 집 데려다줌
식당이나 어디가면 무조건 내가 편한쪽이고 물이나 반찬 다 갖다줌
하루에 최소 10번씩 귀여워함

[익인8]

매번 집 앞까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서운해하거나 힘들어하면 더 노력하려고 하고 길 걷다 차 와서 위험하면 자리 쓱 바꿔주고 디저트 잘 안 먹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먹고 싶다하면 같이 가줘

[익인9]

나 서울로 통근하는데 지금 부모님 언니한테 가있어서 버스타고 다녀야하는데 아침에 출근시간 조정해서 나 터미널로 데려다주고 퇴근할때 데릴러옴 일주일간

[익인10]

집데이트하면 한시도 안 떨어져있어 계속 붙어있고 안겨있음 뽀뽀도 계속 함
딥한 스킨쉽 안 해도 전혀 서운해하지 않아
그리고 말을 항상 다정하게 하는 사람이야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냥 나라서야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궁금하다 해도 모든 모습을 다 사랑한대

[익인11]

데이트할 때 마다 우리집으로 와줌
햇볕 밑에 주차해놨는데 탔을 때 내 자리는 덜 뜨겁게 해주겠다고 우산으로 가림막 만들어주더라 섬세함에 놀래고 사랑 받는다는 느낌 들었어
근무 스케줄 나한테 맞춰줌 나 쉬는 날에 휴무 써
내가 서운하다고 하면 내 감정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줌 그래서 싸울 일이 없어
같이 잘 때 무조건 팔베개 해주고 안아줘
나도 차 있고 운전할 줄 아는데 매번 본인이 운전해서 멀리 놀러 다녀옴
내 퇴근 시간에 맞춰서 연락 옴
본인 퇴근할 때 전화해줘

[익인12]

자꾸 빤히 날 보는데 내가 날 보고있는게 느껴져서 부끄러워하면
나보고 왜케 귀여워 누구꺼길래 이렇게 귀여워? 귀여워 죽겠네하면서 입찢어질때

[익인13]

댓글 진짜 뭔,, 다 설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