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다니고 싶은데 내가 너무 뚱뚱해서 가기 망설여짐

90 넘던 돼지새끼인데 홈트로 7키로 정도 뺏음

 이제 운동을 제대로 배우고 다녀야 할 시기임을 느낌

무릎 다친 적 있어서 홈트도 스쿼트는 빼고 했을 정도라 헬스 말고 수영장 가고 싶은데

아무도 날 신경 안 쓸걸 아는데도 너무 망설여져 ㅋㅋㅋ...

[익인1]

수영은 텃세쩔어서 비추고 헬스 ㄱㄱ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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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유 수영 아니고 초.중반 강습인데도 텃세 심해??

[익인1]

ㅇㅇ경험상 어디서든 참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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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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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나 딱 새벽 초급반 다니려고 했어 고마워

[익인3]

정말 아무도 신경안써!!!! 그냥 자기하기 바빠 텃세없는 곳만 가길 바랄뿐

[익인4]

엇 나는 잘 다녔어! 자유수영이면 ㄱㅊ을수도

[익인7]

나도 어제기준 83.4키로 익인데.... 수영 잘다니는중!!!!!! 난 시력도 안!!좋아서 물안경벗으면 안보이니까 걍 막다닌다(?)ㅋㅋㅋㅋㅋ
샤워실에서 씻다가 첨보는 할매한테 수영복 본인처럼 3부입으라고 오지랖받은적은 한 번 있는데ㅋㅋㅋㅋㅋ 반대로 또 모르는분이 씻다가 수영복 예쁘다고 칭찬하신적도있음
무례한사람도 있긴하겠지만... 뭐 그것때문에 수영장 안가는건 아까워서 얘기한다!!!!

[글쓴이]

고마워 덕분에 용기 얻음

[익인8]

수영 다녀줘 … 익인이 안 나오면 인원 준 만큼 뺑뺑이 돌아야 해 ... 제발 …

나도 수영 시작하기 전에 이런저런 걱정(등드름 겨드랑이 y존 등등) 많았는데 지금은 물에 빠져 헐떡이느라 아무런 신경도 안 쓴다 .. 옆에서 헐떡이는 다른 수강생도 마찬가지야! 우리는 오히려 안 나오면 걱정해 나오면 막 반갑고 중도 포기 안 하셨구나 ㅎㅎ 가취 뺑뺑이 돌아욥 ~!~!~ 이래 ..

제발 남 신경 쓰기에는 수영은 넘 좋은 운동이야! 물론 체질상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꼭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

[글쓴이]

ㅋㅋㅋㅋ 너 댓글 보고 등록하려고 먹 찾아봤는데 수영장들 다 등록 마감했다라ㅠㅠ 월말에 등록하고 행복수양하러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