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증따기 어때..?

ㅈㄱㄴ

24살부터 다른 일 하다가 이제 29살잉데

올해까지만 이 일 하고 디른잏 하려고...

[익인1]

개쉽지 근데 나라면 걍 바로 간호학과감

[익인1]

나=고딩 때 조무사 딴 사람

[익인1]

진짜 조무사 일하다보면 아 대학 가야겠다 생각이 겁나 들 거거든.... 아직 젊으니까 전문대 간호학과 넣어서 다녀봐

[글쓴이]

29살인데도...?

[익인1]

응 우리 학교 24학번 중에 94년생도 있음

[익인2]

괜찮아 수명도 길고 하나 따놓으면 오래 할 수 있어

[익인3]

내 주변 사람들 쉽게 따던데

[익인4]

금방 따긴 해 근데 나도 간호학과 추천
30 넘는 사람도 꽤 많아

[익인5]

간호조무사 비추
현타가 아주 잘와

[익인6]

어떤현타??

[익인5]

사바사고 병바병이지만 실습하려고 나가면 병원 직원들 중 은근 무시하는 분들도 계셨고, 잡무도 잡무지만 딱히 실습생한테 시킬일 없는 곳은 앉아있는 시간도 길고 6-7명이서 좁은 공간에 앉아있어. 그리고 취업하고나서는 사바사지만 물치나 방과쌤들 중에서도 은근 무시하는 분도 있고 원장님마다 다르겠지만 간혹 물 좀 떠와달라는 분도 계셨어. 어디 병원은 마우스 움직이는것도 시키는거 본 적도 있고..그리고 간호조무사 일이 전문적인 일도 아니고 하는 일이 성취감을 느끼기도 힘들어서 도태되어가는 느낌도 들어. 그리고 학원 다닐때는 간호조무사 인식이 왜 별로 안좋은지 몰랐는데 취업하고 나서 같이 일하게 된 쌤들 중에 몇몇 분이 환자한테나 직장에서하는 태도랑 말이 별로인 걸 눈앞에서 보게 되니깐 이래서 간호조무사 인식이 안좋구나..이런것도 느꼈고..내가 직접 보고 느낀거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간호학과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한테는 간호조무사 비추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