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디자인하는 줄 알고 들어간 회사에서 디자인은 안하고 편집일이랑 별 잡일하다가 회사 경영난 때문에 해고당함
이때 진짜 현타 너무 심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고 칼퇴에 연봉도 괜찮았아서 편하게 다녔거든?
근데 이제 다시 디자인하려니까 야근하고 정신병 걸릴 생각에 눈물이 남....
최근 디자인 회사 들어갔는데 거기거 야근 강요는 없는데 자기할일은 다 끝내야한다 그럴시 야근수당은 없다고 한게 엄청 쎄했는데 역시나..
첫출근하면서 작업물 폴더 보는데 오후 7-9시에 저장된 파일들이 한가득..ㅋㅋ 그래서 퇴사함
그래서 야근없다는 콜영업? 하는 마케팅 회사에 이력서 마구 넣고 있는데 잘하는짓인지 모르겠다
티엠아로 사주에 나는 무조건 실적제인 회사 가야한다고 그랬는데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요즘 너무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