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엄마 생신인데 엄마는 일 때문에 본가에서 떨어진 타지역 가서 살고 나는 대학 때문에 서울 살아
내일 공강이라 갈 수 있는데 편도 4시간 걸림
시간 걸리는 것보다 엄마가 뭐하러 왔냐고 할까봐 걱정됨. 어차피 엄마는 늦게 퇴근하기도 해서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건 아니긴해.
마음은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데(딱히 대단히 파티까진 아니어도 혼자 쓸쓸하게 있는게 싫어서) 뭐하러 왔냐고 할까봐 망설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