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식장 알아보는데 왜 죄책감?드니..

아직 멀었는데 무서워서........... 근데 또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서 미앙해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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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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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준비해서 아이를 더 편안히 보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
사실 난 우리집 애기 죽음 생각만 해도 미안해져서 외면했었는데 갑자기 떠나니까 너무 경황없이 보낸 것 같아 미안하더라.. 이러나 저러나 반려동물한테는 미안함만 남는 것 같지만 잘 준비하는 게 아이한테 좋을 거라 믿고 너무 죄책감 가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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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과정이라 나중에 좋게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음
생각하니까 눈물난다 내 동생 아직 2살도 안됐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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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키우던애기 이주전보냈는데 미리 다 알아보기 잘했다 싶었었어. 가고나서 허둥지둥 안하고 계획했던대로 다 하고 보내줘서 다행이다싶더라

[익인5]

옛날에 더 오래 사시라고 미리 부모님 수의 준비 했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어 미리준비하는게 나중에 우왕좌왕하는것보다 훨씬낫지

[익인6]

사람도 영정사진 찍어두면 오래산다는 말도 있잖아 쓰니는 미리 준비해두는만큼 더 열심히 최선을다해서 사랑을 주는 주인일거야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면 그게 아가도 더 고마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