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슴넷이고 물론 아직도 한창이고 젊디젊은 나이인 거 알지만 요즘 더 내 청춘과 순간순간이 소중해졌어 20대 초반 돌이켜보니 아무 생각없이 더 열심히 놀아볼걸 하는 생각도 들고ㅇㅇ..학년도 벌써 3학년인데 돌이켜보니 대학생활도 좀 아쉬웠던 거 같고
지금까지 해온 거 딱 생각나는 게 쫌쫌따리 스펙 쌓기, 여행 몇 번, 페스티벌, 종종 약속..고작 이 정도..?? 와 그때로 너무 돌아가고싶다, 평생 잊지 못할 막 이렇다할 추억 같은 게 딱히 없는 느낌..??
이렇게 글 쓰다보니 내가 청춘을 무조건 후회없이 즐겨야한다 뭐 좀 이런 강박 갖고 있는 거 같긴한데ㅋㅋㅋㅋㅋ지금도 그냥저냥 잘 살고 있긴한데 그냥 뭐 더 추억 쌓을 게 없나해서..내가 생각해도 내가 엄청 놀 줄 아는 스타일은 못 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