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좋아하는 걸 즐기는 사람 많니..

여자만나는 거 자만추로 두번인데 저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뻔히 알면서 즐기는 거 다보이네 난 남자든 여자든 선 바로 긋는데 ㅋㅋ.. 

[우동2]

여자인 경우 즐겨도 발전 가능성 있는 사람만 즐기지 미안해서라도 애초에 발전 가능성 안보이면 부담스럽고 선긋기함.... 남자면 걍 둠ㅋㅋㅋㅋㅋ알아서 좋아하든지 말든지 어차피 고백 못하는 놈들 투성이기도하고 별루 미안하지도 않음ㅋㅋㅋㅋ

[글쓴우동]

ㅜㅜ 호감이 0은 아닌거 아는데 내가 앞 연애에서 상처받은게 많아서 더 질색팔색하나봐 공주병 걸린거마냥 즐기려는거보이니까 정떨어지네… 그리고 호감있는 걸 아니까 친구사이였을 땐 안 부렸던 짜증내는 것도 잘해준다고 만만하게 보는게 싫다가도 나도 나 좋아하는 거 아는 애한테는 더 무심하게 ..? 조금은 막 대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건 뭐라 못하겠네

[우동2]

엥 뭔가 이상한데
날 좋아하는걸 아는 사람한테 막대하는거랑 그냥 그 느낌 자체를 즐기는거랑은 좀 다르지 않아...??
사람 함부로 대하는거는 안좋은거야... 아무리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여도 예의 지킬건 지켜야지ㅠ

[글쓴우동]

막대하기 보다는 좀 편하게..? 대한달까 격없게? 틱틱댄다거나

[우동3]

나도 걍 몇년 친구였는데 ㄱㅊ아서 커밍아웃했는데 갑자기 좀 관심보여서 선그었고 그후로 연락도 안했음

[우동4]

난 남자든 여자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다가오는 거 싫어해서 엄청 선그어. 좋아하는 사람만 냅두고

[우동5]

그런 친구들이 있더라고 신기하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매력을 뽐내는 것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