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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구 남편따라서 부산가서 산다는디 결혼 말릴까270 15:4736083 0
일상어른들이 하츄핑 좋아하는거 왤케 짜증나지..ㅋㅋ180 19:0417838 1
KIA/OnAir ❤️양현종이 왜 대투수인지 보여준다는데 타자들아 오늘은 득지 가득.. 2585 13:0227453 0
삼성/OnAir 🦁 제발 부상 없게 해주세요🍀 오늘 이기고 태인이 승투 하게 해주세요.. 3490 13:1319642 0
매장 확장 하거나 손님 2~3배 더 받고 맛 유지하난 맛집 13:52 16 0
짧치 입는 익들아 앉을때 어케 앉아??2 13:52 17 0
날 쫌 풀리나 했더니 다시 여름됐네.. 13:52 8 0
얘들아 버스타고 40분 거리 빵사러 가는거 지금 날씨에 어때...? 3 13:52 71 0
난 전에 살이 많이 쪘던게 많이 먹은 것도 맞긴한데2 13:52 71 0
일기쓰면 내 감정이 눈에 보여서 더 시룸... 13:51 13 0
이성 사랑방/이별 연락 왔는데 뭐라 답장해야할 지 머르겠어 ㅜㅜ 8 13:51 120 0
이불 사려는데 어디꺼가 좋아??3 13:51 16 0
엑설런트 짱맛ㅋ4 13:51 20 0
밖에 많이 더워? 산책 비추야?3 13:51 31 0
엄지손톱에 검은줄 같은게 생겼는데ㅠㅠ12 13:51 23 0
운동하는 여익들아!!5 13:51 27 0
180이상이 7의 남자라는말에 왜그렇게 화내는 댓글 많음 7 13:51 35 0
점점 명절때 명절같지않은데 이번이 역대급이다1 13:51 79 0
전공 발표문 제출해야되는데 2 13:50 13 0
새미매트 파데 샀는데 이걸 글로우한 피부표현으로 쓸수는 없엉?? 13:50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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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익인데 탈모면 앞머리 안 내리는게 나아? 1 13:50 24 0
ㅋㅋㅋㅋㅋ어제 시어머니 대폭팔했는데 개웃겼음ㅋㅋㅋㅋㅋㅋ8 13:50 9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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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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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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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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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