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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l

이 나이먹고 신입으로 첫 회사일을 하는데..내가 회사생활에 자신이 없어

기획이나 문서, 작업을 상사분께 컨펌 받을때

시간상 기술상 부족해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이런 사유로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 의견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는 편인데,

그건 사실 상사님이 판단하실 문제니까 내가 하는 의견이 오만해보일 수 있지 싶고ㅠㅜ

너무 납작엎드려서 상사님과 대화하나 싶은게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달고 사니까 오히려 스스로를 너무 낮춰서 더 보기싫게 비춰지면 어쩌나 싶어ㅠ

당당하게 의견내고 대화하는 동기를 오히려 상사님이 더 좋아하는것 같아


그리고 보통 메신저로 대화하는데 상사님 피드백 다 끝나고 마무리 멘트하셔서 더 답할 말이 없을때에도, 

이모티콘이라도 붙여야하나 안절부절해ㅠㅜ


하..나 같이 눈치 잔뜩보는데 눈치없어보이는 신입이 있을까 죽겠다



 
익인1
나도 그런 신입이었어 요령이 없어서 아등바등 별것도 아닌 일에 혼자 전전긍긍.. 어떤 날은 압박감에 준비한 말의 반도 못하고 아깝게 흘려보낸 기회들도 많고.. 근데 그건 그냥 사회생활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불가피한 시행착오였지 중요한 건 분명 노력하고 있었거든 매일 매일을.. 부족한 점에 대해 고민하고 가끔 위축되는 마음에 눈물도 쪼금 흘리고 부끄러운 마음에 도망치고 싶은 거, 이거 다 쓰니가 노력했기 때문에 딸려오는 부산물들이야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생했다고 잘못하지 않았다구 잘하고 있다고 안아주고싶어 ㅠㅠ...... 다만 너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지 않길 바라 힘내잣 잘하구 있다
13일 전
글쓴이
와 익인이 너므너무 친절해ㅠ이렇게 길게 상담해주다니
고마워 누구나 나같은 때가 있었겠지?ㅠㅠ덕분에 기운이 좀 난다! 나도 힘낼게 익인이도 늘 좋은 하루보내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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