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배터리 나가서 전화좀 빌려달라했는데 개쌩까임

생각보다 일이 늦게끝나서 폰도 요즘 고장나서 배터리가 아주 금방 닳거든 ㅠㅠ 폰꺼진채로 전철타고 집들어가는데 엄마가 걱정할거같아서 주변에 계신 여성분한테 폰이꺼져서그런데 전화한통이나 문자 한번만 부탁드랴도되냐고 했더니 저도 배터리없어요😕 하고 엄청 쌀쌀맞게 대답하더니 내릴동안 폰보면서 낄낄거리면서 웃는데 진짜 재수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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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한대 때리고 토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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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세상에 하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가지고 ㅠㅠ
빌려드리기 힘들 수도 있을 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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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워낙 많아서 아무도 안빌려줄듯.. 일회용 보조배터리 편의점에 파니까 그거라두 사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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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핸드폰 빌려달라고하면 잘 안빌려줄것같은데..
빌려주는사람 맘이니,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니도록해ㅜㅜ

[익인5]

나도 누가 빌려달라하면 거절하는데..

[익인6]

요즘 세상에 생판 남한테 폰 빌려주는게 신기할듯

[익인7]

나도 핸드폰 빌려달라하면 안 빌려줌ㅠㅠ요즘엔 이상한 사람 많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