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외적으로는 내 스타일인데
처음 만났을땐 말조차 걸지 않았고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속으로 쟨 왜 저러고 다니나 했는데
본능적으로 외적인게 내 스타일이라 생각해서 그랬던건가 싶네;ㅋㅋ
내 입장에서는 취미나 취향도 좀 맞는 거 같고
서로 하는 취미 특성 상 터치가 좀 있는데
다른 사람이랑 터치는 아무 생각 없는데 걔 터치만 먼가 간질간질 하니 설레네
놀리는거나 장난치는것도 귀엽고..
내가 실수하는 것도 장난식으로 혼내는데 다른 사람들이 혼내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걔가 그러면 그냥 기분이 좋네 상사병 말기다 말기야
문제는 걔한테 내가 안 맞을 거 같다는건데.. 실제로 외적으로 좀 덜 관리되어있긴해서
그냥 포기하고 싶은데 좋아한다는걸 자각해서 그런가 더 커지는 것 같음
처음이지만 이번 꿈에 계속 나옴..ㅋㅋ
쓰다 보니까 제목이랑 다르게 짝사랑 하는 이유가 나온건가
하지만 사적 연락도 잘 안하고 나도 선톡 일부러 더 안하고
아마 걔는 모두한테 똑같이 하는걸텐데
이거 어케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