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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한 2달 정도 되는 기간처럼 짧은 기간에 막 못보면 우울해지고 불안하고

다 해주고 싶고 그럴 정도로 엄청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어?



 
익인1
그냥 처음 보자마자 오는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어
12일 전
익인2
일단 거의 매일 보는 사이였고(직접 같이 일하진 않더라도 같은 구성원이였음)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그 사람의 활발하고 싹싹하고 사회성 좋은 모습이 끌렸던듯? 붙임성도 좋고 성격이 엄청 좋아보였어. 주변 사람들도 좋아했고
12일 전
익인3
지금은 그 사람이랑 잘되가고있어?
12일 전
익인2
되게 사람이 앞뒤가 똑같은 느낌? 순수하고 재지 않는 모습이 좋았어! 기분이 좋으면 좋아보이고 안좋은 일 있으면 축 쳐져보이고 그래서 챙겨주고싶고 잘됐으면 좋겠고 하더라 ㅎㅎ 지금은 2년째 잘사귀고있엉
12일 전
익인4
처음엔 이미지와 다르게 무게 있고 점잖아 보였는데 의외로 깜찍하고 귀여운 사람이었어
12일 전
익인5
일단 내 이상형에 가까웠고
서로 결혼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랬어
근데 두달만에 헤어지자 하더라고 엄청 밀어내니깐 더 좋아하게 되더라?
근데 그게 끝이였어 ㅎㅎ;

12일 전
익인6
난 아.. 진짜 좋은사람이다 나보다 성숙하다 이런 생각 들면 진짜 순식간에 빠지는 거 같아 근데 저 생각을 확실히 갖기까지 좀 명확한 확신이 필요해서 보통 처음봤을 때 빠지진 않아
12일 전
익인7
나도 윗댓처럼 사귀려는 목적으로 만난 소개팅 제외하고 주변 사람은 3개월은 지켜보는 거 같아. 설레는 감정이 생겨도 오래가지 않아서 콩깍지 벗겨진 뒤에도 지켜봐
12일 전
익인8
처음 만났을 때 분위기 부터 매너,센스, 대화스킬!
티카타카 매우 중요해서...
구썸남 현남친이 처음부터 딱!! 느낌이 와가지고ㅋㅋ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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