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점점 애같아지는거 어떻게 이해해야 됨?

너도 어렸을적엔 애였으니까 이해해라 뭐 그럴수도 있는데

미성숙한 어린이는 원하는대로 안되면 떼쓰고 악지르고 그러잖아

근데 어른이고 나보다 오래 살았는데 미성숙한게 이해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음

진짜 사소한걸로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떼쓰고 악지르는데 미칠것같다..

[익인1]

원래 그래... 하효 적당히 받아줘

[글쓴이]

뭐 큰일이면 내가 이해라도 해보지
진짜 사소한거고... 본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본인이 남한테 맡긴담에 제대로 안되면 짜증부리고... 가끔 저럴때마다 내가 애를 키우는건지 내 부모 닮은 애 나올까봐 2세 생각이 더 없어지는듯

[익인1]

우리도 그래^^ 그냥 자식들 크고나니까 기대고 싶은가봄.. 솔직히 진짜 짜증나는데 부모님이랑 살면 얼마나 더 사나 싶어서 해주는즁

[글쓴이]

아 그래야되는데 나는 지금 같이살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 빨리 떨어져 살고 싶음ㅠ 가끔 보면 애틋함이라도 있지
혼자 별것도 아닌걸로 난리치고 나는 그럼 걍 입꾹닫고 방들어오는데 뭔가 너무 무기력해짐..........
애냐고 싸우자니 뭐하는 짓인가 싶고 그냥 두자니 애도 아니고 왜저러나 싶고 그럴때 분위기도 너무 싫고 나까지 잠식당해서 우울하고 무기력한게 제일 짜증나네.,,,,,
당장 내일 내 일정이 있는데 갑자기 다 집어치우고 싶고 하기 싫어지고 해서 뭐하나 싶고 그래짐...ㅋㅋ큐ㅠㅠㅠㅠ

[익인1]

에고ㅠㅠㅠㅠㅠㅠㅠ 부모임이 넘 그러면 진짜 짜증나긴해.. 차라리 독립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독립하는게 오히려 광계 계선에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