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명이나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ㅋㅋ
나는 생리끝날때마다 산부인과가서 항생제 처방받아 올 정도로 질염이 끊이지 않았어. 나는 보통 세균성(가드넬라) 질염이었어.
아래 노력들을 모두 동시에 하니까
이제 냉이 거의 안나와. 간혹가다 나오는 정도!
1. 여성 유산균 매일 아침마다 먹기
나는 "펨 돌피러스 1billion 짜리 30정" 먹었어
지금은 60정 짜리 새로 주문함
사람마다 자기한테 맞는 유산균이 다르겠지만 나한텐 이게 맞았어
2. 무조건 트렁크 팬티만 입음(삼각팬티 절대x)
여성용 트렁크 팬티는 1장에 만얼마 이래서 비싸더라고
나는 쿠팡에 남성 트렁크 팬티 치면 나오는 젤 저렴한 제품(5장에 16000원 정도) 주문했어
집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 출근할 때도 무조건 트렁크 팬티 입었어. 질염은 통풍이 제일 중요해서 트렁크 팬티 + 원피스, 와이드 팬츠만 입고 출근했음.
하루는 청바지입고 출근했는데 냉나오는거 느껴서 몇달간 청바지 아예 안입음
3. 팬티 여러번 갈아입기
트렁크 팬티입더라도 초반에는 냉 많이 나와
당연히 질염이 안나았으니까..ㅋㅋ 그래서 팬티 금방 축축해 지니까 나는 여분 팬티 2장정도 항상 가지고 다녔어
냉 나와서 좀 축축+불쾌하다 그러면 바로 갈아입었어
안갈아입으면 결국 습한 상태로 계속 있어야 하는거니까 질염에 최악...
4. 샤워 후에 닦기(이건 선택사항..)
이전에는 샤워 후에 드라이기로 물기 말렸는데 물기가 잘 안날라가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예 휴지로 물기 닦아줘
소음순 양옆으로 휴지로 닦아서 물기 제거해주고 질쪽 구멍 휴지로 톡톡톡 하면서 물기 닦아줌. 수건으로는 잘 안되더라고
근데 휴지로 닦는거 거부감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건 스킵하고싶음 스킵해. 대신 무조건 물기 바짝 다 닦아줘야함
나는 이렇게 한달 좀 넘게 하니까 냉이 확 줄었어!
나처럼 효과보는 사람이 1명이라도 더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