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할 때 제사 안 와도 된다고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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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꾸는 거 진짜 짜증나

자기 집 제사 정말 별거 없다고 그냥 당일날 제사 지내고 밥만 먹고 오면 된다고 하는데

간단해보이겠지만 나한테 명절은 진짜... 최악이라

제사를 지내든 안지내든 분위기가 좋든 안좋든 명절에는 어디든 안가거든 

우리집도 명절 지나서 가... 

근데 이제와서 제사 지내러 가자는게 진짜 짜증나....

니집가면 우리집은 뭐 어쩌라는거임

[익인1]

열받네

[글쓴이]

제사 지내는줄 알았으면 결혼 올해 안했음...
내가 좀 괜찮아졌을때 결혼했을듯 하...

[익인2]

뭐냐... 가지말자 라고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되나... 그쪽 집안에서도 말 나올텐데.. 상대방이 잘 커트했었어야지.. 하 진짜 싫다
그럼 갔다가 아침먹고 바로 쓰니네 집가자는 식으로 말해봐 하루에 양쪽 집 다 가는걸로
힘들어도 초장에 잡아야해서 어쩔수없다

[글쓴이]

나 걍 안 간다고 못 박아뒀어 거기서 뭐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가 알아서 잘 설명해야지ㅠ 절대 안갈거임....

[익인3]

울아빠 7형젠데 제사 오시는 큰엄마는 3명밖에 안됨
처음부터 안가는게 맞는듯..ㅎ 울엄마 60넘었는데 아직도 제사음식하러가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