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엣프피고 그사람은 말대로 INFJ야.
같이 일하다가 상대방이 먼저 다른사람이랑은 다른느낌이다 둘이 술먹자 이랬었음. 이유는 내가 이직하느라 퇴사하는데 . 잘 지내다가 급 이별하게 됨..
처음에는 호감도 아니었고 그냥 직장동료야 술도 잘 같이 마셔 본적 없고 난 지금 곧 퇴사라 사람들이랑 매일 매일 술먹거든. 그러다가 어제 같이 둘이서 먹기로해서 먹었어
반응이 서로 살아온 삶 그리고 직장 누구누구 이렇다 라는말 . 그리고 다른직장 동료들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갈까 물어보니까 가재서.
내가 아쉬워 했거든.. 아 오늘 둘이서 데이트하려고 했는데..가기 싫은데. 라고하니까 옆에서 절대 안떨어지고 있을테니까 걱정말라고 하더라고?
그이후 합류했어 회사 사람들이랑 그사람들은 우리 데이트하고 있던거 알고 있거든 난 확실하게 이사람이 나에게 호감있다라는걸 느껴서 아 우리 데이트하는데 왜 불렀냐 말하고
사람들이 놀리고 그러는데 얘도 부끄러워하고 나도 부끄러워하고 그랬거든 .
내가 연애가 처음도 아니고 여러 번 해봤었는데 연애안한지가 2년반정도 됐나?? 처음에는 호감이 없었는데 이게 확실하게 이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뉘양스를 풍기니까 나도 떨리고
관심이 갖다가 지금은 좋아졌어 솔직히 그래서 연락도 매일하고싶고 그런데 톡을 좀 잘 안보는타입이더라고.. 1차 둘이서 마실때 쉬는날이 겹쳐서 둘이서 데이트한번 더 할래? 물어보니까 좋다고 하더라고..
-
이게 기본베이스고.. 같은 직장인데 서로 장난은 치거든?? 근데 뭐랄까 다른사람들이랑 똑같이 대하는 느낌이랄까 특별한느낌도 없고 따로 만날 땐 다른거 같은데 직장에선 그런거 같아.
그리고 연락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낼모래 데이트 둘이서 하기로했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난 다음주면 이직해서 퇴사하거든.
그냥 지금 내 생각은.... 난 좋아졌어 지금 그사람이 근데 뭔가 내가 그사람을 아직 잘 아는건 아니니까. 그냥 나만 좋아하는건가 ? 퇴근할때도 그냥 서로 잘가하고 끝이었거든..
갑자기 오는길에 급 애매한 심정임.... 나만 좋아졌나하고 그러기엔 INFJ들은 싫으면 둘이서 안만난다고 들어서.. 지금 낼모래 만나서 데이트 잘하고 나혼자 착각이었음 놓아주는게 맞다 생각하거든...
내 성격이 그냥 좋아? 싫어? 중간이 없어서 상대방이 아니라면 금방 또 식을거 같은데 말이지... 괜히 오해하는건가 싶기도하구.. 고민이야 아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