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2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3년 전의 나는 나와 결이 다른 사람도 이해할 에너지가 있었는데 같은 문제로 계속 부딪히고, 상대도 나도 한 발 뒤로 물러선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깨달으니까 이젠 더 이상 이해가 필요한 사람을 만나고 싶지가 않다... 나랑 잘 안 맞는 사람은 이젠 너무 피곤해. 더 이상 기대하고 제 풀에 꺾이는 것도 지치고... 이런 연애 해본 익들은 끝이 어땠어? 헤어지는 게 답일까?



 
익인1
난 이해가 되면 다 괜찮은 스타일이었는데
이해할수록 내가 포기하는 것도 많아졌어
앞으로는 둥이 생각처럼 이해할 부분이 많은 사람은 만나고싶지않아

12일 전
글쓴이
너 댓글보고 깨달았다. 이해했다는 전제라면 나는 자꾸 관계의 발전이나 유지를 목표로 두니까 그 사람을 위해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피곤함을 느꼈던 것 같네. 고맙당
12일 전
익인1
나중에는 이해하면 안될 부분까지도 억지로 이해하면서 내 모습이 흐려지더라
어떻게 두 사람이 똑같겠어 안맞는 채로 놔둬야하는 부분도 있는 건데
참 어려워

12일 전
익인2
난 상대가 엄청난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달라서 이해해야하는 건 어느 관계든 어느 정도는 다 그런거 같아서 대화로 맞춰갈 수 있고 상관없는데, 자기 생각으로는 이해안된다고 마구 성질부리거나 오해하고 나쁜 사람만드는 사람하고는 만나기 꺼려져.
1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솔직히 가슴 흔들리게 걷는 사람들 자기도 모르게 흔들리는거 아님415 09.15 16:3655434 0
일상친구 남편따라서 부산가서 산다는디 결혼 말릴까314 09.15 15:4752766 0
일상어른들이 하츄핑 좋아하는거 왤케 짜증나지..ㅋㅋ262 09.15 19:0437510 1
KIA/OnAir ❤️양현종이 왜 대투수인지 보여준다는데 타자들아 오늘은 득지 가득.. 2585 09.15 13:0230950 0
삼성/OnAir 🦁 제발 부상 없게 해주세요🍀 오늘 이기고 태인이 승투 하게 해주세요.. 3477 09.15 13:1320355 0
연애하려면 살빼야한다고 생각했던게2 09.15 20:02 51 0
부고 문자 하나로 사람 꽤 거르네..15 09.15 20:02 792 0
우라 아빠 약산데 유사과학 신봉자야 2 09.15 20:02 22 0
숱 적고 머리카락 얇은데 이런 중단발 허쉬컷 하면 망할까?10 09.15 20:02 204 0
15학점 + 교외근로 하고 있는데 알바하는 거 오바 ? 09.15 20:02 13 0
이성 사랑방/이별 헤어지고 한 달 뒤에 연락해도 될까4 09.15 20:02 123 0
지방익들아 차 언제 샀어2 09.15 20:02 35 0
이성 사랑방/이별 헤어지고 연락할말?7 09.15 20:02 124 0
집순인데 오늘 만사천사백보 걸었다1 09.15 20:01 29 0
그릭요거트 보통 몇그램 먹어?4 09.15 20:01 20 0
이성 사랑방 오래만났는데 커플링 없는 사람이써?2 09.15 20:01 111 0
본가 안가고 자취하는 직장인 명절 최고2 09.15 20:01 27 0
가족 몰래 도어락 여는 법 있을까2 09.15 20:01 28 0
이거 신발이름뭐야? 3 09.15 20:01 23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잘 의지하지 않는 성격인 줄은 알았는데 심하긴 하네1 09.15 20:01 80 0
혹시 선물로 샤넬 립밤은 별론가..?10 09.15 20:00 24 0
생리끝난지 2주만에 갈색냉?비슷한거 나오는데 09.15 20:00 19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술집 갔는데 평소엔 사진 보내주다가 3 09.15 20:00 79 0
이성 사랑방 만나본 사람중에 제일 정없는 엠비티아이 뭐였어?4 09.15 20:00 139 0
이성 사랑방 애인 있는데 바람 피는 사람들은2 09.15 20:00 7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전체 인기글 l 안내
9/16 1:14 ~ 9/16 1: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