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2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3년 전의 나는 나와 결이 다른 사람도 이해할 에너지가 있었는데 같은 문제로 계속 부딪히고, 상대도 나도 한 발 뒤로 물러선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깨달으니까 이젠 더 이상 이해가 필요한 사람을 만나고 싶지가 않다... 나랑 잘 안 맞는 사람은 이젠 너무 피곤해. 더 이상 기대하고 제 풀에 꺾이는 것도 지치고... 이런 연애 해본 익들은 끝이 어땠어? 헤어지는 게 답일까?



 
익인1
난 이해가 되면 다 괜찮은 스타일이었는데
이해할수록 내가 포기하는 것도 많아졌어
앞으로는 둥이 생각처럼 이해할 부분이 많은 사람은 만나고싶지않아

13일 전
글쓴이
너 댓글보고 깨달았다. 이해했다는 전제라면 나는 자꾸 관계의 발전이나 유지를 목표로 두니까 그 사람을 위해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피곤함을 느꼈던 것 같네. 고맙당
13일 전
익인1
나중에는 이해하면 안될 부분까지도 억지로 이해하면서 내 모습이 흐려지더라
어떻게 두 사람이 똑같겠어 안맞는 채로 놔둬야하는 부분도 있는 건데
참 어려워

13일 전
익인2
난 상대가 엄청난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달라서 이해해야하는 건 어느 관계든 어느 정도는 다 그런거 같아서 대화로 맞춰갈 수 있고 상관없는데, 자기 생각으로는 이해안된다고 마구 성질부리거나 오해하고 나쁜 사람만드는 사람하고는 만나기 꺼려져.
1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난 라라핑 나왔는데 익들은 무슨핑이야?687 09.16 12:2577888 3
일상나 지브리 하쿠, 하울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안돼 343 09.16 12:4744668 5
이성 사랑방/이별여자 32살에 4000만원이면 많이 모은거야 적게 모은거야...? 269 09.16 15:2550051 0
KIA/OnAir ❤️동강아지 긴장하지말고 부담갖지말고 너의 공을 던져줘💛 9/16 .. 3706 09.16 13:0434087 0
야구/장터두산 끝내기 치면 요아정..171 09.16 17:4118282 1
번호 물어본다고 다 주고다니는 애들 이해가 안 가..1 09.12 16:16 41 0
얘드라 너네가 전화 건다고 햇을 때 컬러링 어떤 장르 노래가 좋니 ..4 09.12 16:15 21 0
애인이 안 친한 여자사람 사진에 좋아요 누르는거 짜증난당 09.12 16:15 14 0
연봉 어느 정도 중요해…? 직장인익들 의견 궁금해 10 09.12 16:15 84 0
정보/소식 고속도로에서도 신권 교환 가능하대 9/13(금)1 09.12 16:15 39 0
유튜브 쇼츠 왜 안되는 거지 나만 이래? 2 09.12 16:15 28 0
에코백을 생일선물로 원하던데2 09.12 16:15 23 0
프리랜서로 주급받으면서 일하니까 연봉 체감이 1도 안되네 09.12 16:14 14 0
가스검침 답장이 없으시네5 09.12 16:14 14 0
중소기업들 복지에 교육비 지원 이거 찐이야?3 09.12 16:14 52 0
하...나는 왜 이럴까 09.12 16:14 11 0
남친이 자기 조카 프사 해놓는거 어때???2 09.12 16:13 47 0
나 전신이 다 틀어져서 체형교정 해야하는데 필라테스 ㄱㅊ나? 09.12 16:13 16 0
아 진짜 볼살 어떻게 빼지 09.12 16:13 9 0
김밥 포장가능할까?? ㄷㄷ8 09.12 16:13 49 0
추석 때 경주갈껀데 전통 한복 어때? 09.12 16:13 11 0
지하철에서 왜 굳이 서있는 사람이 앉아있는 사람한테 귓속말 하는거 09.12 16:13 23 0
크림에서 명품가방많이사는편이야? 09.12 16:13 12 0
인중 늘리면 나는 냄새는 출처가 어딜까 09.12 16:13 21 0
11개월 되서 이번달까지만 한다고 말한건데 바로 나가라 하진 않겠지??.. 9 09.12 16:12 5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