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환 심판위원장은 3일 "현장에서는 타구가 펜스에 낀 것으로 봤던 것 같다. 그래서 인정 2루타 판정이 나왔다. 홈런도 비디오 판독 대상이니까 다시 볼 수 있었는데 요청이 없었다. 그렇게 30초가 지나면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시간도 지나갔다. 판독센터에서 보고 있는데 LG가 요청을 했다면 홈런이 아니었을까 한다"고 밝혔다. 최영주 2루심이 펜스 쪽으로 이동해 현장을 확인한 것은 공이 그대로 남아있으면 경기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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