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이직했는데 우선 연봉은 내 기준 너무 좋아!
그런데 다니면서 느낀게 나는 제대로 된 선임 밑에서 배우고 싶다라는 욕구 가득한데, 이 회사에선 내가 중간관리자야. 한마디로 한 파트리더임..
그런데 후임 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아.. 아직까진 팀장(내 직무 경력x) 때문에 스트레스는 많이 안받는데..
내 후임이 우연찮게 내 연봉을 알았어. 어떻게 알았는지도 말해줌.
거기까진 ok였어.. 말하는거 보니깐 그럴만 했어.
그런데 그 뒤로가 더 빡쳤는게..
내가 좀 많이 받는거 알고 나서, 1년 뒤에 자기도 그만큼 받을거 같으니깐... 어느정도 안맞춰준다면 그만둘거라는 뉘양스로 말함
난 이 말 듣는데 연협할때 나팔거라고 대놓고 말했다고 생각하거든?
그거 듣고 정떨어져서, 원래 그 이전에는 끼고서는 a부터 z까지 내가 알았던거 알려줬는데,
그 뒤로 그냥 이거 하세요. 저거해주세요. 라고 말만하고 방법은 안알려줌..
오늘도 내 직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걸 아예 모르던데 좀 답답하고 짜증난데
지금 내 마음이 저리 말해도 그냥 알려줄건 알려줘야되나 싶기도하고... 아니면 그냥 생깔까 고민중이기도 하고.. 모르겠다...
오늘은 좀더 빡치는게 내 직무라면 당연히 알아야할 솔루션을... 당당하게 자긴 그거 안본다고 말하는데 너무 빡쳤어..
이거 꼰이겠지?ㅠㅠ 저 말듣고 솔직히 쟤가 좋게 안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