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생각이 진짜 안좋대

진짜 옛날에 봐서 잘 기억은 안나고 어떤 교육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연구인데

실제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믿는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믿는 사람보다 질병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나봐

그 프로 봤을 당시엔 나도 스트레스가 뭔 만병의 근원이야 이랬는데 지금은 만병의 근원이라 생각든다...ㅎ

[익인1]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평상시 의식 안하는듯

[글쓴이]

그런 상세한 조건까지는 기억이 안나서 잘 모르겠는데 근원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평상시에 내내 의식하고 그러진 않지 않을까?

[익인1]

내가 하고싶은 말은 모였냐면... 나도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믿기는 하는데 옆에서 누가 그 사실을 상기시키지 않는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전혀 그걸 떠올리지 못하는거 같다는거였어

[글쓴이]

내 말도 그 말이야
잘 기억이 안나서 확실하진 않겠지만 연구는 스트레스를 만병이라 믿는 표본이랑 그렇게 믿지 않은 표본을 장기간으로 추적 관찰했겠지
계속 그 생각을 내내 의식하는 사람을 연구한 게 아니라
그런 사람은 보통 없을 테니까

[익인2]

방금 이 글로 의식했어 위댓 말대로 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큐ㅠ의식 하는 것보다 진짜 본인이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 믿나 안믿나가 그 연구의 포인트였어

[익인3]

안믿고 싶은데 넘나 정직한 내 장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