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카페에서 아주머니 한 분께서 단골로 오시길래 친하게 지냈는데, 알고 보니 친어머니셨음
지금 어머니는 아버지가 불륜 저질러서 친어머니 내치고 들인 여자였어
오빠랑 나까지 친어머니 자식, 밑에 남동생은 아버지랑 상간녀 자식이더라
오빠가 21살 때 아직 대학 다니는데도 일찍 집 나갔었는데, 이것때문에 나간거였나봐 연락은 종종 했는데 도통 찾아가질 못했거든 ? 지금은 친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대
조부모님도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이런 짓 벌여서 손절하신 거였고. 근데 내 존재랑 동생 존재는 모르시는 거 같다고 하더라.
다 안 이상 나도 이 집에 있을 이유 없어서 나가려고. 오빠랑 나 둘다 성인이니까 호적 정리해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