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0 사는 사람이 있어...?

어쩌다 집 계약 파기돼서

새로운 새입자 나타나면 가계약금 준다는데

보증금 5000/월세 100만원

이렇게 내놨는데

이러면 집이 나가....?

집은 되게 좋거든 역이랑 1분거리에

집 상태도 깔끔하고 엄청 좋아

원래 전세 2억 2천이었음

아니 근데 월세 100으로 하면

새로 계약할 사람이 나타나....?

계약금 주기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냐ㅜ

[익인1]

그 집 검색해서 평균 월세 보ㅓ봐!

[글쓴이]

아니 나는 그냥 월세 100 자체가 너무 신기해서.. 말이됨?

[익인1]

위치랑 인프라가 합당하면 당근 말되지…

[글쓴이]

아 그래? 와우...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 못한다 월세100 와 미쳤다 진짜

[익인2]

나 본문 조건 똑같이+관리비 10내서 월 110 사는중
15평 빌라고 역이랑 걸어서 도보 10분 좀 더 걸리는 정도

[익인2]

심지어 방 보자마자 바로 계약했엌ㅅ움ㅋㅋㅋㅋ

[글쓴이]

혼자살아? 학생이야 직딩이야? 나 진짜 너무 신기해 내가 부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ㅠ

[익인2]

나 직딩이고 룸메랑 둘이 살아!
내 다른 친구중엔 월세 130짜이 오피스텔 혼자사는애도 있어
거기두 역이랑 1분거리에 깔끔하더라

[글쓴이]

와 그사세 구나... 부럽다잉 ㅜ

[익인2]

글쓴이에게
직장 다녀야하니까 저축 포기하고 사는거지 모 ㅜㅜ
암튼 집 잘 나갈거야 넘 걱정하지마!!

[글쓴이]

2에게
제발 ㅠㅠㅠ 인프라도 좋은데... ㅜㅜ

[익인3]

친구들이랑 3-4명이서 사는 경우가 있으니까
각자 사정에 맞게 살더라

[글쓴이]

12평이면.... 두명이서는 살겠다

[익인3]

괜찮겠당 각방도 있고
내친구 옆집은 55에 8평 투룸인데
커플+지인이랑 해서 살더라고 진짜 싱기해

[익인4]

나도 아는분 동생이랑 살아서 100짜리 살더라

[글쓴이]

나는 동생이랑 살아도 100은 진짜... 안돼 ㅠㅠ 넘 부담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