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도 아기 싫어하는 사람 많았어?

요즘은 아기를 싫어하는 의견이 대다수인것 같은데 90년대에 살던 2030들은 안 그러셨을까 궁금하다 살아본 익인이 있니...?

[익인1]

아기 싫오하는 거? 넷상이 좀 심하지 않나

[글쓴이]

그런강? 내 주변에 애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던데 ㅠㅋㅋㅋ 궁금하당...

[익인1]

ㅠㅠ그래? 막 싫어한다기보다 애가 피해주는 거에 관용을 못베푸는 느낌인 것 같은데,, 나도 과거엔 안살아봐서 모르지만 확실히 노키즈존이니 뭐니 팍팍해진 것 같긴 해

[글쓴이]

이 말도 맞는것 같당... 몇일전에 릴스에서 애기가 길거리에서 좋다고 꺅~ 거리는데 댓글에 애 관리하라는 댓글 추천수 많더라 ...

[익인1]

아.. 릴스 같은 데는 좀 예민한 사람들 개많음 지적하기만 바쁘고

[글쓴이]

1에게
그치 진짜 릴스 댓글 어질... 실명 얼굴 다 까고 그런 댓글 달더라...

[익인2]

과거는 서로 피해주는거에 대해서 지금보단 신경 덜썼어.
그래서 불편한건 좀 있었어도 속편하긴 했지.
그리고 싫어하는 사람 있어도 '애가 울 수 있지~'하면서 넘어가는 분위기가 더 쌨어서 ㅋㅋㅋ

[글쓴이]

아~ 어떤 분위기인지 대충 알겠다...!

[익인3]

요즘세대가 아기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아기가 울든말든 냅두는 부모들이 많아짐

[글쓴이]

아 이것도 맞다 ㅋㅋㅋ 나 어렸을땐 밖에서 울고 소리지르면 엄빠한테 화장실가서 뒤지게 혼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