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7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사귄지는 1년 좀 넘었는데

- 어딜가든 자기 딸내미인것처럼 아껴주고

- 학교마치고 일하고 오면 안 힘들었는지, 오늘 나쁜 사람은 없었는지 진심으로 물어주고, 데리러 와주기도 하고

- 아프면 약이랑 죽 사다가 자기가 같이 감기걸릴거 무릅쓰고 돌봐주고 

- 나 알바하면서 돈 별로 없는데, 좀 무리해서 선물 사오는것 같으면 감동하면서 진짜 눈물 글썽이면서 "나 기쁘게 해주려고 너가 고생을 하는것 같아서 어떡하니.."라고 말해주고

- 눈 많이 쌓여서 차 못 다니는데도 몇 시간 걸어서 신발 다 젖어가면서 우산 가지고 데리러 오고

- 난 너가 정말 소중하다면서 늘 자기 마음 고백해주고

- 내가 기뻐할 포인트들을 세심하게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얘랑 있으면 일부러 소꿉놀이하듯 남'친 여'친 역할놀이 연애하는 느낌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을 받는 느낌인데

연인으로서 사랑받는 느낌 + 부모님한테 사랑받는 기분이야

원래 연애는 다른 사람도 이런 느낌인걸까?



 
익인1
복에 겨울듯 ㅜㅜ
1개월 전
익인2
없어서 못만나지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이소 뷰티제품들 다들 진심으로 쓰는거야????????????????????????..595 11.01 14:5479669 19
일상오늘 발표수업에서 교수님이 우셨어...433 11.01 21:2648962
야구/OnAir🇰🇷 ONE팀 큰방 프리미어 평가전 1차 달글 vs쿠바 🇰🇷4681 11.01 18:0634705 0
이성 사랑방애인 부모님이랑 같이 밥 먹을 때 내가 계산하는게 맞는거야?114 11.01 13:0530451 0
일상입사 6개월 됐는데 나는 솔로 나간다고 일주일동안 연차 쓴 직장 후배 이해돼?107 11.01 21:1010310 2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 좋은데 싫어3 4:14 113 0
나 그냥 딱 보면 통통해보여? 6 4:13 122 0
이성 사랑방 너넨 어떤 이유로 헤어졌어?12 4:12 138 0
10시에 시험 잇는데 1시간이라도 잘까??ㅜㅜ3 4:12 80 0
어제 저녁에 술먹고 잠들었다가 지금 눈뜸 4:12 48 0
어느새 어린왕자 속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2 4:11 26 0
이름 개명 고민이야 14 4:10 31 0
확실히 동안의 제1요건은 두꺼운 피부인 듯22 4:09 429 0
대학교 중간 고사 과제 제출인데 안 내고 걍 안 나가는거 어캐 생각5 4:09 57 0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다 진짜9 4:09 387 1
인스타 염탐 누가햌ㅅ는지 알 수 있어?5 4:09 491 0
카페 매니저님이 공과사는 좀 구분 했으면 좋겠다..^^..2 4:08 146 0
살찌는 방법 뭐야ㅜㅜㅜ6 4:08 62 0
치과익들아 충치 딱보면 감와?2 4:07 21 0
이거 내가 예민한 거야..?ㅜㅜ9 4:07 159 0
그 사람이랑 완전히 끝일까,,,? 4:06 11 0
없는 얘기 지어내서 소문 퍼트리는 사람은 뭐 리플리증후군 있는거임??3 4:06 27 0
이성 사랑방 사내 연애 중인데 바람 피는거 알게됐어 36 4:05 203 0
동생이랑 진짜 안 맞는다 4:05 73 0
하루에 이렇게 먹는 거 많아 적어? 4:04 7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찢어져 있고, 다 빠진 손톱..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