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딸은 뇌가 공유가 되나봐 ㅋㅋㅋ소름돋아 ㅋㅋㅋㅋ

나 지금 엄마 몰래 소금빵집 오픈런 하려고 나갈 준비하는데

엄마가 그 집 소금빵 배달 되냐더니 배달 시키래서 헉 함... 배달은 비싸서 내가 가려고 한건데 ㄷㄷ 

[익인1]

오 진짜 딱 생각이 맞을때가 많음

[익인2]

맞아 ㅋㅋㅋㅋㅋ 전화하려고할때 전화온다거나

[익인3]

난 동생이랑.. 엄마한테 부추전 먹고싶다고 해서 같이 마트가는 길에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동생이 부추전 먹고싶어 엄마 이래서 엄마랑 나랑 놀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머얔ㅋㅋㅋㅋㅋ 귀엽다

[익인5]

나도 엄마랑 저녁메뉴 텔레파시 자주통함ㅋㅋㅋㅋ

[익인6]

역시 엄마가 한수위다
배달비 따위

[글쓴이]

난 4개 사려했는데 엄마가 10개 사래 ㄷㄷ

[익인8]

와씨 멋있으셔

[익인6]

멋지다 역시 엄마야

[익인15]

꺅.......😍

[익인7]

나도 전에 엄마랑 밖에서 쇼핑하고 저녁 뭐 먹을까 이야기하다 내가 속으로 흠 닭발 먹자고 할까? 했는데 엄마가 바로 닭발 먹을래? 해서 소름 돋았던적 있음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진심 소리 지를뻔

[익인8]

근데 그 소금빵 어디야..

[익인9]

맞아.. 나도 얼마전에 호떡 먹고싶었는데 엄마도 똑같이 호떡 먹고싶다고해서 놀랐어

[익인10]

나두 어제 퇴근하고 집 가서 엄마한테 김치전 해달라고 해야지~ 했는데 집 가니까 김치전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먹고 싶어서 했대

[익인11]

그러니깤ㅋㅋㅋ가끔 신기해ㅋㅋㅋ나갔다오면서 뭐 해달라고 해야지 하고 들어가면 그게 만들어져있엌ㅋㅋㅋㅋㅋ

[익인12]

나 막 혼자 아 저녁 치킨먹자할까...그러면 엄마가 갑자기 치킨시키라고 한적몇번있음 ㄷㄷㄷ 넘신기해

[익인13]

그럴때 있더랔ㅋㅋㅋㅋ

[익인16]

울집둨ㅋㅋㅋㅋㅋㅋ

[익인17]

헐 아니 나도 전에 개비슷한 일화 있었어ㅋㅋㅋㅋㅋㅋ외출하는 김에 이따 소금빵 사오려 했는데 엄마가 나갔다오시면서 내가 사오려는 빵집에서 소금빵 사오셨어ㅋㅋㅋㅋㅋㅋㅜ 테이블에 떡하니 놔져있더라

[익인17]

그리고 저녁으로 피자 먹고싶다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피자 시켜 먹을까 한 적도 있고ㅜㅋㅋㅋㅋ큐

[글쓴이]

난 점심에 마라탕 먹었는데 엄마가 저녁으로 마라탕 먹을래? 이래서 두번 먹었어 하루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8]

우리집도!!! 그냥 갑자기 닭강정 먹고싶어서 사갔더니 엄마가 닭강정 시키려고 하고 계셨던 적 이었엌ㅋㅋㅋㅋㅋㅋ +언니도 추가

[익인19]

머 먹고싶다 생각하면 엄마가 그거 해놨을때 잇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엄마체고

[글쓴이]

맞아 맞앜ㅋㅋㅋㅋㅋㅋㅋ

[익인20]

나는 언니랑 비슷한대 엄마앙은 통해본적 없어서 신기하다

[익인21]

글이 귀엽다ㅋㅋㅋㅋㅋ

[익인22]

와 신기하다 나도 느꺄보고 싶움..

[익인23]

난 내동생이랑 그런적많음 ㅋㅋㅋ 뇌가 블루투스로 연결된거마냥;

[익인24]

오 맞아 그리고 꼭 시장같은데나오면 마주치고 하고싶은말 겹치고 ㅋㅋㅋ

[익인25]

이거 엄마랑 식습관이 똑같아서 그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뭐 먹고싶다 생각만 했는데 엄마가 집에 해놓은 적 여러 번 있음

[익인26]

나도 엄마랑 진짜 비슷함 몸 컨디션도 비슷해서 신기해 떨어져서 산 지 한참인데도

[익인27]

나도 어느날 눈뜨자마자 동네에 줄서서사먹는 김밥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엄마가 아침에 출근하고 점심에 잠깐집와서 나 먹으라고 그거 사다줬다
진짜 신기

[익인28]

먹고 싶은 거 비슷한것도 그렇지만 나 지금 먹고 싶은 거 맞히는 것도 신기함 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별로 안 좋아하는 음식인데 다른 방법으로 먹으니까 맛있었단 말야? 근데 나는 한번 먹은 음식은 웬만해서는 바로 생각나는 편 아닌데 계속 생각나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몇 주 뒤에 점심 뭐 먹고싶냐길래 먹고 싶은거? 하고 침만 한 번 삼켰는데 바로 걍 그거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