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예정인 익인이들아 회사 지원할 때 참고해~

이번에 회사에서 채용공고 올렸는데

최근에 우리 회사로 이직하신 과장님이 지원자들 이력서 프린트 하시더니 대표님께 지원자 한명 이력서 보여주면서

이 사람 전 회사에 지원했던 사람인데 합격시키려고 연락했더니 잠수 탔던 사람이다 혹시 이 사람도 면접 볼꺼냐고 여쭤보시더라??

지원하고 나서 절대 잠수타지마 가기 싫어도 면접은 보고 다른 곳에 이미 취업했다는 둥 뭐라도 얘기해

[익인1]

면접보러가기싫어서 면접보러오라고 연락왔을 때 다른 곳에 취업했다고 정중하게 문자하는 것도 마이너스일까?

[익인2]

ㄴㄴ 그러려니 함

[글쓴이]

아니아니? 생각보다 잠수가 많아서 오히려 낫지

[익인3]

면접날 안간다고 한적 있는데 이것두 그렇지..?

[익인6]

뭐 면접 10분전 이런거 아니면.. 1시간전까지만 연락줘도 땡큐던데..! 면접관입장에선 걍 취소됐군 ㅇㅇ 하고 맘
면접준비 다했는데 잠수타는거만 빼도 ㄱㅊ은듯

[글쓴이]

마자마자

[익인4]

와..난 나중에 더 좋은조건봐서 면접 잡은곳가기 싫어져도 꾸역꾸역갔는데 잘한일이네

[글쓴이]

당연하지! 엄청 잘한거얌!

[익인5]

지원하고나서 못갈것같다라고 둘러대는데
그런말이라도하는게 기본적인 매너 아닌가…
놀랍네

[글쓴이]

생각보다 연락 안받는 사람들 꽤 많아
면접보자고 했는데 잠수타거나 합격 연락 드렸더니 잠수ㅋㅋㅋㅋ
심지어 출근하겠다고 했더니 첫날에 안와서 연락해보니 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연락이라도 줘야지 진짜 예의없는거야.

[글쓴이]

마자 최소한 연락이라도 줘야하는데 그것도 안하는 사람들 진짜 많음

[익인8]

ㄹㅇ 세상 좁고 행실의 결과 돌아온다..

[글쓴이]

ㄹㅇㄹㅇ 같은 업계가 아니라고 해도 업종 바꿔서 옮겨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 거래처들 끼어서 일하기도 하고 대표들끼리 모임 같은것도 있어서 저렇게 하면 소문남

[익인9]

면접날 못간다고 한거는?? 오후면접인데 아침 9시 되자마자 연락했음...

[글쓴이]

그건 괜춘! 위에 익인이가 말했듯이 면접보기 10분전 이런것만 아니면 괜춘함

[익인10]

불참한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다행인거야 저렇게 아무 연락도 없이 무단으로 안 오면 그거 다 기록 남아요....
나중에 다시 넣으면 당연히 거름

[글쓴이]

마져ㅋㅋㅋㅋ 다 기억하고 있기도 하고 담당자가 따로 있으면 그 사람이 알아서 거르더라

[익인11]

메일로 면접 참석여부 물어보는 설문에 못간다고 체크했으면…? 이래도 거르나? ㅠㅠ

[글쓴이]

아니아니 가기 싫거나 못간다고 할때 연락이라도 줘야한다는거지 무작정 잠수타지 말라는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