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는 10년 넘었고 최근에 인스타에서 부고 봐서 그냥 그렇구나만 알고있었어 나는 그분께 배우거나 뵌적은 없고 그냥 아 그런 분이 계시는구나만 알고있는 선생님이셨어… 그래서 딱히 갈 생각 안 하고있었는데 엄마가 어디서 그 얘기 들으셨는지 듣고오셔서 왜 안 가냐고 내가 널 그렇게 키웠냐 막 그러시네 나도 그날 나름 중요한 일정있고 잘 모르는 분이다 말씀도 드렸는데 일정 전에 짬내서라도 갔다오라고 하셔 내가 기본 상식이 없는건가해서 물어봐ㅜ 가야하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