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만 10개월 하다가 담달에 거래처 받는데 뭘 공부하면 좋을까...

작년 11월 중순에 입사해서 그냥 사수한테서 거래처 일거리 받아서 하다가 담달에 내 거래처 20개 정도 받는데...

뭘 어떻게 공부해야지 뚝딱거리지 않고 할 수 있을까

대부분 개인이라서 종소세 유형별로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봐두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감이 안 잡힌다...ㅠ

회피하고 싶어서 멍때리는 중...

[익인1]

그럼소득세 보조할땐 뭐햇었어!?

[글쓴이]

소득세 보조할 땐 작년에 했던 거 보고 들어가서 입력하고 그랬어! 사업하시는 분들 재무제표 같은 건 사수분이 조정하시고 아니면 판관비 시키는 대로 맞춰서 넣고? 홈택스에 있는 가이드 서류보고 사업소득 금액 확인하구 지급명세서도 입력하고... 다 입력한 거 검토하시고 전자신고 하라고 하면 그거 신고하고 접수증 뽑아드리고

[익인1]

아그럼 소득세나 부가세 신고서는 안만들어본거네!?

[글쓴이]

자료 받아서 입력하고 신고서까지 만들기는 했는데 내가 이 업체는 이런이런 서류가 필요하고 어떤 공제를 받을 수 있어 하는 주체적인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고 해야 하나... 결론적으로는 사수분이 다시 봐서 고칠 부분 있으면 말해주고 그거 다시 고치는 거였으니까 서류 같은 것도 전기분에 이거 했으니까 올해도 해야지 하고 들어가서 불러오기 딸깍 한 거라... 왜 이서류가 필요한지 이해는 없는?? 까라니까 까고 머리 박으라니까 머리 박은 느낌입니다...

[익인1]

아아나도그렇긴함 나도이번에혼자했는데 어차피 내년되면 또뭐가필요한진 모를듯...ㅋ 걍 작년에 입력된거보고 여긴 이거이거달라해야지하고 신고서도 작년거보면서 따라함...

[글쓴이]

1에게
내 거래처 받으면 누가 이거하세요 저거하세요 알려주는 게 아니니까... 불안해서 이빨만 딱딱 거리는 중...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익인1]

글쓴이에게
ㅎㅎ다른 직원들은없어!? 작년꺼보면서하는게베스트고 전화로 뭐물어오면 잠시만요하고 딴직원들한테 재빨리물어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