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보이스피싱 당할..일이 없을 거 같음..

모르는 번호는 절대 안 받고….. 저번에 폰 꺼져서 내가 친구 폰이라고 전화 받으라고 문자 보내도 읽씹하심 ㅎㅎ 엄마 친구가 자기 아들 결혼한다고 링크 보내면 링크만 안 누르면 되는데 카톡방 자체를 안 들어가고… 젤 중요한 건 핸드폰을 못 만져서 거기서 하라는 방법 알려줘도 못 하셔….. 그리고 전화로 말고 다 직접 가서 하심… 가끔은 답답한데 또 사기당하는 거보다 나을 거 같아서 아무말도 안 함.. 

[익인1]

울엄마도 일단 전화를 잘 안받…

[글쓴이]

아 ㅋㅌㅋㅋㅋㅋㅌㅋㅋㅌㅌ 이것도 ㅇㅈ

[익인2]

근데 보이스피싱이 아는 번호인척 조작해서도 전화오고 그래서...ㅋㅋㅋ 010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0010으로 시작해도 연락처에 번호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던데

[글쓴이]

헉 진짜?? 목소리가 나랑 다르지 않을까? 나 항상 받을때 엄마한테만 여벼쇼 왜유 이러거덩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 엄마 충청도 사람이라..

[익인2]

울부짖는 여자 목소리+협박하는 신원미상 남자 이런 조합으로 협박하면 우는 목소리가 내 딸인지 아닌지 구분할 정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