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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면 피곤 하겠지?
애인이 휴가를 일주일 정도 받았는데  
엄마가 부탁하는 거 딱히 거절하지 않고 다 들어줌 - 어디 태워 달라하면 군말 없이 다 함 
외할머니 쉬시는데 엄마가 아들 데꼬 같이 놀러가자함 운전은 애인이 함  
내가 보기엔 뭔가 남편이 할일을 아들한테도 바라는 것 같아서 ..애인이 절대 툴툴대거나 그렇지도 않음 물론 착한거긴 한데.. 
이런 애랑 결혼하면 엄마 부탁 다 들어주고 그럴라나 .. 


 
익인1
그것만보고 모르긴하지.... 결혼해서도 그러면 피곤한건데 결혼후에 알아서 잘라내면 ㄱㅊㄱㅊ음 지금은 아들로서 그럴수있다생각함
1개월 전
글쓴이
응 최근일만 적었는데 평소에도 아들을 각별히 ?.. 생각하는 것 같긴 해서 !
애인이 연애 안 밝히는 것도 부모님이 관심 많아서랫거든

1개월 전
익인1
근데 나도 귀찮아서 연애 안밝히긴하거든..? 그런 부모님들이 꽤 많아..
그리고 너가 걱정하는게 뭔지 알겠는데 정상 부모님이면 결혼후엔 알아서 무리한 부탁 안하실거니까 아들사랑엄마인지, 엄마조아 아들인지 그걸 먼저 파악해야할듯?

1개월 전
글쓴이
아들사랑엄마는 맞는 거 같어
아들사랑엄마면 어케해야하는 거야..??
애인은 어릴 때부터 착한아이컴플렉스 처럼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라 했긴 해
물론 엄마가 그러는거 거절해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상대방한테 맞춰준단 뜻 !

1개월 전
익인1
남친을 개조시켜야지..! 왜 거절할줄도알아야하는지, 중간에서 개입하는 방법 이렁거
1개월 전
익인2
본문은 딱히 못느끼겠는데
1개월 전
글쓴이
엄마가 애인한테 남편역할을 기대하는 것처럼 보이고 은근 그런쪽으로 기대고 바라는게 많은것 같아 (본문말고도 내가 느낀거)
1개월 전
익인3
그정도는 할수있지 아들인데...
1개월 전
익인4
그 정도는 아들로서 해야할 일같은데…
1개월 전
글쓴이
아 내가 너무 앞서가긴 햇나보다
1개월 전
익인5
ㅇㅇ 결혼하면 나도 그러고 살겠네
1개월 전
익인6
그게 왜..? 가족들 태워주고 같이 놀러가고 하는게 이상한건가.. 딸로 치환해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인데 아들이 잘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더라
1개월 전
글쓴이
내가말한건 엄마가 아들한테 남편역할을 기대하는 것처럼 보이고 은근 바라는게 많은것 같아서 ㅇㅇ (본문말고도 내가 느낀거 ! )
1개월 전
익인7
이것만 보면 모르고 대화를 좀 더 해봐
자기 엄마 고생했다 우리엄마 불쌍해서 호강시켜드려야 된다 이런 마인드 과하면 진짜 걸러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1개월 전
글쓴이
어떤식으로 대화해봐야돼..?
1개월 전
글쓴이
혹시 둥이는 어떻게 알게된거야?? 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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