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죄송합니다.
회사 신입 동기로 알게된지 한달 좀 넘은 짝녀가 있는데
얘가 공대출신에 털털하고 사친하고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타입인것같아서 많이 헷갈리네
평일이나 주말에 일상 공유하면서 카톡 꾸준히 하고
주말 밤에 둘다 카톡방안나가고 밤새 4시간정도 카톡한적 3번 정도 있음
평일 연수원에서 밤10시부터 5시간 정도 산책하고 밖에서 얘기함
저번주 주말에 야구장 같이갔다가 새벽4시까지 술마심
이번주 주말에는 영화보러감
추석에 둘다 후쿠오카 가자 얘기나와서 아예 처음부터 같이 가거나, 좀 부담스럽다 싶으면 거기서 같이 다닐거같음.
-> 아직까지는 그냥 편하거나 친한친구라 생각하는 오빠 동생 사이로 가능한 부분인가..? 그리고 주위 상담 결과 연애 얘기, 이상형같은 이성 얘기를 해보라는데
그거말고 뭔가 썸으로 나아갈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