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문제로 엄마랑 싸움 ㅋㅋ 다른집도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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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5고 애인은 지움

연애만 하고잇음

애인이 제대로된 직장이 없음 (이게 엄마한테 문제 아 일 하긴해 걔약직)

결혼한다고도 안했고 뭐 어떻게될지 모르는데 자꾸 다른애 만나다 얘 별로다 개난리임 아까도 개싸움 직업을 다 떠나서 어떠케 딸이 좋아서 만나는 사람한테 함부로 말하냐고 그랫더니 너도 딸잇으면 그럴거라고 암튼 말 안통함

다른 집들도 이러나..? 뭔 애인 만나는데 계속 헤어져라 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 이럼 ㅋㅋ 그래서 내가 돈많고 직업만 따져서 나이많은 아저씨 만나도 엄만 좋다고 하겠네 이러니까 아무말도 안라는데

걍 답답하다 집안이 보수적이라 다른건 엄마 말 다 듣는데 애인 문제로도 이럴줄이야 ㅋㅋ내가 알아서 할게 하면 너 나중에 결혼할때 지원 일절 없고 니알아서 해라 하는데 이건 내가 싫음 ㅋ큐ㅠ하 짜증나

[익인1]

너가 그냥 흘려들어야대 이건 어쩔수없음...ㅠ

[익인1]

딸이 좋은 남자 만났으면 하시는 게 좀 과하신 거긴한데... 너가 그냥 대충 넘기고 말어

[글쓴이]

걍 너뮤 스트레스받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자꾸 나쁘게 말하니까 나도 기분 안좋아져서 아까 울고 그랫더니 너도 할말 없으니 자존심 상해서 우는거 아니냐 그러고

[익인1]

어우 너무하게 말하신다 정말.......... 속상했겠다ㅠㅠㅠㅠㅠ 나도 언니 결혼할때 형부가 연하여서 엄마가 맨날 언니 들들 볶았거든 근데 언니가 어느순간 흘려듣고 어어 네네 이러더라구 그러니까 더 뭐라고는 말 안하더라 자기 말에 일단 부정은 안하니까

[글쓴이]

걍 나도 알았다 하고 넘겨야지

[익인1]

너무 맘에 두지마ㅠㅠㅠㅠ

[글쓴이]

1에게
웅 고마오..

[익인2]

어머니가 과하신 건 맞는듯 내 친구들 다 저 나이차인데 신경 안 쓰심

[글쓴이]

하ㅠ진짜 왜 난리지

[익인3]

너가 결혼한다 하는것도 아니고 25인데 넘 유난이시다 ㅜ

[글쓴이]

전에 흘러가는 말로 지금 남친 좋다 결혼해도 좋다 이론식으로 얘기해서 더 그런듯

[익인4]

와 나도 그걸로 엄마랑 싸우고 한달째 냉전중임... 난 다른 문제긴 한데 나도 아직 만난지 두달밖에 안돼서 파악하는 단계인데 내가 걀혼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나도 아니면 헤어질텐데 ㅋㅋㅋㅌ 엄마가 헤어져라 마라 하.... 걍 짜증남 ㅜ 나도 진짜 그냥 연애하고 싶은 거라고 ㅜ 나중에 어케 되겠지,,, 헤어지든 결혼하든 ㅜ 너무 앞서나감 짜증나게

[글쓴이]

내말이 겁나 앞서나가 혼자 직업은 나중에 어떠케 될지도 모르는건데 환장

[익인4]

뭏론 엄만 우리가 완벽하고 좋은 사람 만넜음 하겠지 근데 애초에 나도 완벽하지 않은데 무슨 ㅋㅋㅋㅋ ㅜ 아악 짜증나 또 생각하니까ㅜㅜ

[익인5]

근데 애초에 애인의 부족한 모습은말하지마 ,, 솔직히 어머니 입장에서는 너가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니까 하는 말이시겠지 물론 너느 사랑한느 사람이고 그 사람의 장점도 잘 알고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는 것도 알고있지만 솔직히 어머니는 딸의 애인을 볼 때 눈에 보ㅕ지는 조건만 보시잖아 ㅠ

[글쓴이]

걍 자꾸 캐물으니끄.. 어쩔수없이.. 나한태 그럼 장점이 뭐냐 이러는데 성격 장점 말해봤자 그럼 뭐해 직장 없눈데 이럴거같고 말 하기도 싫고..

[익인5]

ㅠㅠ 이미 너네 어머니한테 안 좋은 점만 각인된 것 같은데 그냥 말하지마 어머니가 자꾸 캐물어도 그냥 말하지마

[익인6]

이게 어른들이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하게될 가정을 생각해서 그런거야... 넌 연애니까 무슨상관이냐 해도 제대로된 사람과 연애했으면 해서 더 그런듯

[글쓴이]

제대로된 사람이라는 조건이 오로지 돈이랑 직업으로 생각하는거같고 언제는 이상한 사람만 만나지말라면서 걍 스트레스 받는다

[익인6]

돈이랑 직업을 무시할 순 없으니까ㅠ

[익인7]

그냥 일반 회사 계약직인거야?

[글쓴이]

으음 비슷햐

[익인7]

근데 그 나이면 그럴수있는거 아닌가… 직장이야 지금 경력으로 이직하면 되는거고

[글쓴이]

요즘 세상에 늦게 취직하는 사람도 많은데 자기 젊엇을땨 생각해서 더그런거같애 ㅜ

[익인8]

흐음?..무슨 계기가 있는 거 아니면..좀..
여기서 말하는 계기는 (어머님이 쓴이의 애인을 본 적이 있다 > 만난 적 있다 > 어딘가에서 질 나쁘게 노는 걸 봤다?)뭐 이런 거 아닌 이상..

좀..과잉보호인 듯 부모님이 쓴이를 과잉보호 중..자기 뜻대로 하길 바라는 중..

[글쓴이]

과잉보호 맞아 직접 본적도 없어
근데 본인은 그걸 인정 안하심 ㅋㅋ 엄마처럼 과잉보호하는 그런 집안 없다> 그럼 그 집이 이상하다 이 논리야

[익인8]

부모가 부모 교육 못 받아서 그럼..그냥 자식을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그냥 가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