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임활동 하는데 요기에 아직은 안친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어.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거..
나랑 친한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이랑 친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난번에 같이 술도 먹었구 그래서 요번에 친한 지인들이랑 마침 술약속 있어서 친한 지인한테 그 사람도 부르자고 했어
그래서 남녀섞여서 같이 한잔 했구 이제 약속장소에서 집까지 마침 그 사람이랑 방향이 같기도하고 해서 둘이 이제나왔거든..
내가 이제 그냥 가볍게 팔만잡았다? 팔꿈치쪽에 손 집어넣고 잡고 가는정도? 몸 닿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라고. 아무말도 없이 그냥 조용히 계속 걷고 또 걷기만하길래 첨에 그냥 가만히 따라걷다가 정적이 길어져서 술 한잔 더 하자고 했는데 이런 저런 핑계 대고 결국은 날 거기서 내버려두고 먼저가볼게 하고서 쌩 하고 가더라고.
그런데 담날 아침에 먼저 연락와선
기억이 안난다, 근데 더듬어보니 먼저 온것같다 나중에 모임서 보자 이러길래 내가먼저간건 기억하냐 물으니까 떠듬떠듬 거의 기억안나는데 그런것같다고 하넹..무슨 심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