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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1l
보건계열 학과 졸업후 (의료기사) 간호사하고싶어서 늦은나이 간호대 입학. 후에 집안일로 우울증 터져서 자퇴 후 은둔2년 했어… 빚 1500이었음.
현재는 빚 340남았고, 28살이야. 알바로 갚았어..
안그래도 늦은나이에 간호대 입학했던건데 내가 아파서 그걸 자퇴한게 한심해…자살사고는 이제 사라졌어..! 정신과랑 심리치료 열심히다녔거든 그동안..! 
지금은 호주 워홀 계획중이고 내년 봄에 갈거야. 가는이유는 해외여행가본적 없어서 가서 우울한거 훌훌 털어낼겸 돈 모으려고 가는거야. (2년) 
다녀오고 나서 간호학과 재도전하려는데 이거 나 너무 욕심일까………? 다시간다는게 ,,ㅎㅎ
워홀 다녀오고 만약 입학하면 만30세 한국나이32살일거고, 졸업하면 만33세 한국나이35살인데, 내가 꽃밭인걸까….?ㅎㅎ 요즘 이런저런 생각에 생각이많네.. 나 한심하니….? 한심하지..? 다들 어떻게지내


 
   
익인1
..?뭐가한심해..? 대단한데..진짜 열심히살았다
1개월 전
글쓴이
정말..? 나 너무 늦은거아닐까?
1개월 전
익인2
간호대 입학했던데는 제적처리된겨??
1개월 전
익인2
아 자터ㅣ햇구나 미안
1개월 전
익인2
근데 다시 간호대 갔다가 나중에 워홀말고 여행을 갈 생각은 없엉??
1개월 전
글쓴이
지금은 돈이없고 해외가본 적 없어서 해외살이에 미련이 커
1개월 전
익인2
해외에서 사는게 또 그렇게 좋지만은 않을수도 있고.. 근데 경험을 해보려면 일단 돈이 없으니 워홀을 택하는거구낭?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응 한번도 해외를 못가봐서 나중에 간호사되면 정말 일만 쭈욱해야할텐데, 젊은나이에 못가본게 한으로 남을거같기도하고, 또 다시 학교가려면 최소 몇천은 필요한데 호주가 돈잘모인다길래..ㅎㅎ… 나 너무 욕심인가.. 대학을 세번가는건데………..점점자신감이 떨어져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에구 나는 유사한 상황 겪어보지 않아서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이런데서 댓글로 얻는 위로로 미래를 결정하지말고 더 많이 숙고해봥.. 뭔가 이런 고민 내용으로 인티가 아닌 주변 어른들에게 충고 받는다면 쉽게 그렇게 하거라 하고 말해주는 사람 잘 없을거같기도해 ㅜㅜ

1개월 전
익인2
여기는 약간 나이대가 어리고 전체적으로 부둥부둥 위로해주는 분위기라 잠시 정신적인 위안은 얻을 수 있겠지만, 다른애들이 괜찮아 잘하고있어 힘내라는 말에 너 스스로 이게 괜찮은게 맞는지 반문하는거 봐서는 너도 확신이 아직 안서는거같넹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ㅁㄷ!

1개월 전
익인3
??? 난 계획 있는게 넘 부러운데 멋있는데
그럴 용기 있는게 진짜 얼마나 대단한건데

1개월 전
글쓴이
나너무 늦은거아닐까? 대꽃아닌가?
1개월 전
익인4
기특한데용.. 의심하지 말고 정진하세요 너무 잘 하고 잇슴
1개월 전
글쓴이
너무 늦은거같지않아? 한심덩어리같지않아?
1개월 전
익인4
아니 진짜 넷상이라 빈말하는 게 아니라 기특함 알바해서 빚 꾸준히 갚아 나간 것도 대단해 잘하고 있음!! 확신 기져도 돼
1개월 전
글쓴이
30대중반에 직장잡는사람 나말고 누가있을까 하는 자신감하락………ㅎ…근데 고마워 … 엄청 용기나,, 나 트라이 해봐도되지..? !?!?!?!?
1개월 전
글쓴이
윗댓말처럼 인티에서 해주는 말을 듣지않아야하는걸까.. 난 엄청난 위로를 얻었는데 용기도생겼는데..
1개월 전
익인2
아니 용기와 위로를 얻지말라는게아니라 ㅜㅠ 여기 댓글에서 괜찮아 멋있어 하는 사람들의 의견만 보지말고 주변에 진짜로 너를 잘 아는 친구나 어른의 조언도 받으라는 것이지 ㅜㅜ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아 그말이구나 이제야 이해했어 나둔인가바 ! ㅋㅋㅋ 응 고마워 ~ 내주위에도 너하고싶은거 다헤-! 이런애들뿐이라 그래서 여기물어본 것 이었거든 !

1개월 전
익인4
익인2 말도 이해 돼 ㅎㅎㅎㅎ 인터넷의 긍정적인 반응에 의지해서 결정할 일은 아니라서, 쓰니한테 아주 중요한 결정이라서 걱정하는 거 같아..!! 근데 나는 쓰니가 아주 오래 고민해보고 이런 저런 현실적인 부분들 다 따져봤을 거라 생각해 99% 정도 마음은 정해졌는데 뭔가 독려와 응원이 필요해서 글을 쓴 게 아닐까 느껴졌어 그리고 실제로 본문 내용에서 쓰니의 노력을 읽었기에.. 응원해주고 싶었다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맞아 사실 너무너무 하고싶고, 길거리에서 위급한 환자들이나 쓰러진분들보면 후다다다다닥 달려가서 도움드린적이 살면서 꽤 되거든. 어제도 정신과 가는길에 그런분계셔서 도움드렸는데, 그냥 가슴이 막 뛰더라고. 나 정말 너무 하고싶은가봐. 근데 돈이없고, 또 해외를 28살 먹고 안가본게 너무 아쉽기도해서 워홀 후 입학 하려눈건데 이게 대꽃인건지 아님 선한용기인건지 남들눈에 어떻게 보일까 싶어서 물어봤어 ..!

1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두서없이 막 휘갈기고있긴한데, 은둔할때 난 사람들을 싫어하는 대인기피인줄알았는데, 1년넘게 은둔하면서 느꼇어. 아 난 사람 좋아하구나. 살갗을 만지고싶고 내가 도와주고싶고 그렇구나 이런걸.. 근데자퇴해버렷으니 우울함이 극에달했었나봐 … 나 사람들 좋아하나바… 으아 나뭐래니

1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그리고 이런 내 글에 얼굴도 모르는 너희들이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게 너무 기쁘고 고마워..

1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은둔생활 버텨내고 타인을 돕는 마음까지 넘 단단한 사람이자낭.. 🥹 가슴이 뛴다니.. 그걸 쫓는다니.. 사람마다 중요도가 달라서 의견은 갈리겠지만 난 너무 용기있고 멋있다고 생각해.. 인티엔 따수운 사람들이 많아 익인2처럼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많구 (이상한 애들도 많지만ㅋ) 여기서 똑똑하게 적당히 얻어가면 좋지 1.쓰니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 2. 중요한 일인 만큼 신중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정도만 얻어가도 쓰니한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무겁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졌으면 좋겠네~!!! 좋은 저녁 보내 쓰니야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고마워:)

1개월 전
익인5
정신과에 얼마썼어? 나 지금 백가까이 썼네...그래도 나아지지가 않아...
1개월 전
글쓴이
나 지원되서 모르겠다ㅠㅠ 지원안받았으면 나도 그정도 썻을거야ㅠㅠ 두달정도를 주마다갔으니까ㅠㅠ 지금도 다닌다! 난 약먹으니 낫드라
1개월 전
익인6
계획있는게 너무 멋있긴한데 현실적으로 진정 간호사하고싶르면 지금 당장가.. 워홀 갔다와서 하기에는 너무 느긋한거같아 간호사가 요즘 취업이 예전만큼 잘되지도 않고.. 파업 끝나면 뭐 괜찮아지겠지만 워홀 안가는게 넘 후회될거같으면 갔다오고!! 그치만 늦게 입학할수록 리스크는 안고가야해… 그리구 제일러 중요한건 너가 진정으로 간호사를 하고싶은지.. 왜.. 꿈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면서 워홀하는것도 나쁘지않겠다… 간호사하면서 미국간호사 자격증공부해서 붙어가지고 지금 비자발급 기다리면서 잠깐 일하는 쌤도 계시고해서 간호사되면 여행못간다? 노노… 오히려 3교대의 장점으로 어쩌다 나오는 4오프.. 이렁걸로 알차게 일본찍고오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고 해외간호사 하는 사람들도 많음.. 나이랑 시간이 진짜 소중해서 솔직히말하면 워홀 말리고 그냥 알바하면서 대학다니다가 간호사하고서 안정되고서 차라리 퇴사를 하거 가던지 해외간호사를 알아보던지 요런길 추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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