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육형 돼지였어서 근육 겁나 싫어한단말야?
그래서 30키로 뺄 때도 운동 1도 안하고
식단으로만 뺐거든
당연히 그래서 지금 근육 1도 없이 흐물흐물한 몸매인데
(근육에 대해 남 생각 관심 엄쒀 걍 내가 싫엉)
특히 허벅지 근육을 극혐하는 사람으로서
다른사람 허벅지도 관심 없어! 그냥 내 허벅지의 근육이 싫은거양 ㅎㅎ
암튼 허벅지는 지금 만족하는데
엉덩이가 너무 쳐졌지뭐야
그래서 엉덩이만 좀 해야겠다 싶어서 엉덩이만 이라고 쳐서 나온 운동이 저 위에 사진에 나온 운동이거덩
1키로 아령 들고 해봤는데 엉덩이 근육 쫙 느껴지길래
오 이거군 하고 저것만 해야겠다 싶어서
오늘 처음으로 해봤단말야
거짓말안하고 겁나 힘들어서 한쪽씩 다섯번 밖에 안 했어
근데 허벅지 근육이 생겨버렸어!!!!!
저거 허벅지도 운동되는 거였어? 아님 내가 운동자세를 잘 못 잡아서 허벅지 힘으로 하는거야?
분명 엉덩이에 그 느낌을 받으며 일어났거든...
지금 근데 허벅지가 진심 선이 갈라진다.. 아 근육 빼기 더 힘든거 알아?
지금 괄사로 겁나 문지르고 있는데
엉덩이만 딱 힙업되고 펌핑 되는 운동 뭐 없을까...
내 말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 가독성 떨어질 수도
지금 좀 흥분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뺀 근육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