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쉰제도 오래되서 말도 잘 못하겠고
분명 잘해왔다면 잘해왔다고 볼수있는데
왜 퇴사했냐, 다른 직원들이랑 잘 지냈냐(아마 협업쪽인듯) 이런거 물을때마다 할말이없어.. 조리있게 대답해야 하나
뭐 당연히 잘 지냈고 그랬지.
그리고 퇴사이유도 뭔가 전직장들 욕하는거같아서
결국 솔직하게 최대한 돌려돌려 포장해서 말하기는 한데
회사가 그지같아서 퇴사한건데도 포장해서 말하려니 현타도 오고 그러네....
진짜 개떡같아서 아직도 그생각하면 눈물 나올정도임
오늘면접에선 또 말하라니까 오히려 헛웃음나옴ㅋㅋ
아무튼.여러한 잘 지냈고 일도 괜찮게.했는데
회사가 나랑 안맞아서 퇴사하게된걸 굳이 굳이 증명을 꾸역꾸역 해야 한다는 게 힘드네...
약간.. 나 못 믿나? 이런 기분인가...
근데 어찌보면 못믿지뭐.
서로 (면접당사자나 면접관) 느끼는 기분이나 대화방식이 당연하고 입장차이가 있는 거 같긴 해...
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