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날이 있지...?
우리집으로 물건을 보낸 그 사람의 손은 운이 없던거고
내가 직접 뽑으면 무조건 나온다 ㅋ 하는 근자감이 나오는 그런 날...
전글 쓰고 현타 와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매장전용 4000원 할쿠가 있다는 걸 기억했어
“헉!!! 이건 기회다!!!!!!!!!!!!!!”
바로 올리브영으로 달려갔어
사람이 아주 미어터지려고 하더라?
그때 내 눈에 보인 랏소...
주변 시선 굴하지 않고 미친듯이 만지기 시작했어
행운의 기운을 받기 위해...
그때 지나가던 직원 분 나를 보더니 하는 말
“뜯어가시는 건 안됩니다~”
안뜯어가요... 아무리 갖고싶어도 그런 몰상식한 행동 용납못해
이제 신중한 뽑기를 하기위해 마스크팩 앞에서 5분동안 3개를 고심해서 고르고 결제 완료.
다시 돌아가는 길 궁금함을 참을 수 없던 쓰니
쥐어뜯었어
그럼 결과는 뭘까?
두구두구
미친 털복숭이 복사버그 걸림
하...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