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들 눈치 많이봐서 헬스장 못다녔다녔는데 요즘 크로스핏 시작했단 말이야

시작 할 때만해도 똑같이 눈치보였는데 

걍 시작하고 나니까 눈에 뵈는거 없고 남 눈치 볼시간도 없음 왜냐면 당장 내가 죽을 것 같기 때문 걍 속으로 눈물 좔좔 흘리면서 당장 이 라운드가 다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임 끝나고 걍 바닥에 쓰러져 숨 헐떡여도 눈치보이지 않음 고수들 빼고는 다 그러고 있기 때문 생각보다 잘 맞아서 놀랐다

[익인1]

ㅋㅋㅋㅋㅋㅋ잘 다니는 것 같아보여서 좋다

[익인2]

ㄹㅇ 크로스핏은 아니고 혼자 헬스하는데 힘들어서 눈치 볼 여력이 없다..

[익인3]

와 나도 거기 사람들은 이미 서로 치나니까 왁자지껄 분위기에 나만 완전 초짜니까 눈치 엄청보인단 말야 사실 그라서 맨날 가기전에도 가기 싫어지고 가서 와드 설명들을때까지만해도 집가고 싶어지는데 막상 운동하면 재밌어서 더 다니고 싶어져..이게 반복이야 나 그래서ㅜ오늘도 가야하는데 넘 가기 두러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