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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진심 무난패 가능했는데 09.04 22:00 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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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기습숭배4 09.04 21:59 77 0
변우혁 왜 안 쓰냐고 진짜ㅋㅋㅋ 09.04 21:59 21 0
걍 블로킹부터 송구까지 한승택 얘는2 09.04 21:59 56 0
장현식이 왜 패전이냐고!!!!!!!!2 09.04 21:59 20 0
현식이가 패전투수.... 09.04 21:59 14 0
무난하게 졌으면 내일 이기자 화이팅 했을건데2 09.04 21:59 46 0
타이트한 상황에 나온게 왜 한승택이냐고3 09.04 21:59 54 0
9회까지 09.04 21:59 16 0
진심 오늘 졌어도 에라이~내일 더 잘해라 하고 끝났음2 09.04 21:59 93 0
ㅋ ㅋ ㅋ ㅋ 아니 왜 던진거?야?1 09.04 21:58 45 0
나스타 제발 매일 잘해줘요 09.04 21:58 11 0
준수 문책한 거 기억한다 돌범호야 09.04 21:58 45 0
당장 내일 한승택 2군으로 내려보내라 진짜 09.04 21:58 20 0
당장 내일 안보여도 안심하면 안됨 09.04 21:58 25 0
저런 수비하는 포수 필요없다고 09.04 21:58 8 0
3포수체제가 맞아? 오히려 쟤가 마이너스인데? 09.04 21:58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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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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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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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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