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헤어졌다가 계속 다시 재회한 상태고 중간에도 계속 싸움.. 근데 다 비슷한 이유기는 해
상대방이 마지막에 싸우고 집가면서 우리는 재회해도 항상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고 그만만나자고 한 상태인데 내가 답장하니까 시간 갖던지 헤어지던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거든
근데 거기서 바로 대답 안하고 다른 얘기 하다가 어떻게 할건지 말 안하고 그냥 흐지부지 연락 끊겼어 걘 헤어지자고 했으니꺼 헤어진 상태라고 생각하겠지
그때는 애인이 잘못한 상황이라 내가 너무 짜증나서 이번엔 진짜 헤어져야겠다 생각해서 그만두려했는데 시간 지날수록 내가 너무 과민반응 했던 것 같아서 그때 그러지말걸 계속 후회만 되고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고 헤어졌단거 생각만 하면 진짜 가슴아프고 그냥 잘 있다가도 눈물 차오르고 헤어졌단걸 못받아들이겠어..
그래서 추석때 본가 내려가면 얼굴 볼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서로 고민 많이 해보고 헤어질거면 얼굴 보고 말하라고 할까
아니면 너무 추잡해보이니까 하지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