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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론.. 현지인들사이에할때 미침 

이건 무슨 말하고싶은지 내가 준비해갈수없어서

발표는 준비라도해가지고 물론 질문타임때부터 버벅이지만

토론은 다른애들이 뭐라하는지도 집중해서 들어야하는데 놓치는순간 못 따라가서 가끔은 이미 누가했던말 한번 더 반복해말해서 갑분싸되고 ㅋㅋㅋㅋ

추천


 
   
행1
하 난 토론.. 그냥 그 시간만 넘어가면 되는데 발표는 진짜 준비 기간부터 스트레스 미침. 그냥 난 일주일 자체를 폐인처럼 보내는 스타일이라 ㅠㅋㅋ
1개월 전
글쓴행
글쿠나 ㅠ 토론이 현지인들 사이면 진짜 현타오던데 발표는 나혼자라도하지 토론은 언어 못하니까 지들끼리만 대화하고 투명인간돼서 그냥 울고싶음.. 근데 발표도 폐인되는거 ㅇㅈ.. 이번학기 토론 발표뿐이라 폐인됐어 ㅠ
1개월 전
행2
나는 발표가 더 싫어
1개월 전
행3
토론 ㄹㅇ 스트레스 그 자체
1개월 전
행4
발표가 더 싫어..
1개월 전
행5
토론ㅠ 발표는 연습연습연습하면 되지만 토론은 즉석이 많어서 힘듬 한국말로 해도 토론이 힘드렁 ㅡㅠㅠㅋㅋ
1개월 전
행6
발표가 더싫어
1개월 전
행7
토론ㅠㅠㅠ 참여점수 있으면 너무너무 부담스러움
1개월 전
글쓴행
아 이거 ㄹㅇ 난 항상 서로 평점 매겼어... 심지어 어떤건 글고 썻음 누가 뭐햇고 누군 가만히잇엇다 이런거
1개월 전
행8
유학(대학)가면 발표 수업이랑 토론 수업은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어? 안 할 방법은 없나? 발표랑 토론을 외국어로 하는 상황을 도저히 감당 못하겠어서 유학 못 가겠다고 하는 건 어리석고 웃긴 마인드야? 난 진짜 발표 이런 거를 경기 일으킬 만큼 싫어하고 못해서 걱정 돼
1개월 전
행9
ㅇㅇ.. 실험실 랩 들어가는 자연계 아니면 팀플 발표 토론은 무조건이야 ㅋㅋㅋㅋ ㅜ 피할랜다고 피할 수가 없음 그 수업 학점 이수 안하면 졸업을 못하니께.. 최대한 안하는 방법은 안하는 전공 선택해서 가면 됨(이과) 근데 이과도 졸업 전엔 무조건 한번 이상 있음 .. 애초에 외국어로 토론이나 발표 죽을만큼 싫으면 고냥 한국에서 대학 가고 한국에서 취업하는 게 나은듯
1개월 전
행8
다행히 내가 이과를 희망하긴 하는데 컴공처럼 완전 이공계쪽은 아니긴 해… 이과라도 발표는 하게 되겠지? 해야한다면 졸업학년쯤에 하는 게 그나마 나을듯… 발표 하는 게 너무 무서워 하기 전 날에는 가위 눌리고 발표할때는 목소리가 덜덜덜 떨려 머릿 속이 새하얘져서 준비한 만큼 말도 못하고… 그리고 내가 발표하는 장면을 몇 년을 떠올리며 괴로워함ㅋㅋㅋ 완벽주의 때문에 부족한 내 모습을 1:1도 아닌 다수에게 보여주는 상황 자체를 못 받아들이겠어 (그래서 부족한 외국어로는 더욱 못하겠고…)나도 이런 내가 한심하고 배가 불렀나…? 하는 마음도 들고 그래 살아가려면 고쳐야 될텐데… 아무튼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1개월 전
행8
+토론도 똑같이 무서워ㅋㅋㅋ 아휴… 인생 어떡하지 유학은 가고싶고 영어는 부족하고 마인드는 이렇고… 1:1로 말하는 건 괜찮은데🥲
1개월 전
글쓴행
만약에 미국에 취업하고싶으면 발표 각오해야할걸 걔네 취업하는순간부터 맨날 서로 발표하고 평가도 매기고 그러지않나 혈육 컴공후 미국에 구글다니는데 발표 자주하더라고.. 그때부터는 이공계도 얄짤없는듯?
1개월 전
행8
글쓴이에게
그치 대학이 끝이 아니라 취업하면 브리핑 같은 거의 연속이겠지?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해보는 게 내 꿈인데🥹

1개월 전
글쓴행
어느나라인지는 몰겟지만 미굿은 걍 일상이 발표랑 토론이야 근데 이과는 조금 다르긴할거야.. 내가아는 애는 걍 맨날 큰 강당에 앉아서 수업듣더라고 팀플은 있긴하지만? 일단 사람이 엄청 많은 수업 들으면 1인 발표는 피할수잇긴할걸.. 교양도 온라인수업같은거 일부러 찾아다니면 이공계면 발표 피할수잇긴할듯 난 디자인이라 그런지 주4일 발표+토론 매주 5시간인듯 ㅠ 나도 행처럼 발표 경기 일으킬정도로 잠을 못자고 전에는 발표내내 몸이 흔들흔들 거릴정도로 눈앞이 어지러워지고 그랬거든 근데 이런식으로 살아가니까 적응되긴하더라.. 물론 이제는 발표보다 언어 버벅이는순간 머리 하얘져서 자꾸 횡설수설할때 급 목소리 떨려서 사람들이 불안하게 쳐다봄 ㅋㅋㅋㅋ
1개월 전
행8
사람 많은 수업, 온라인 수업… 그렇구나 
주 4일 발표, 토론 매주 5시간… 진짜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 거야? 나한테는 거의 특전사 훈련처럼 들려ㅋㅋㅋ 버겁겠다… 그걸 해내고 있다는 게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있을지 생각하면 토닥여주고 싶은데 동시에 이걸 해내고 있다는 게 너무 멋있고 나랑은 다른 세계 사람 같아
1개월 전
행9
발표랑 토론 나도 진짜 싫어해 ㅋㅋㅋ 한국어로 하라고 해도 싫은데 외국어로 하려니 눈 앞은 새하얘지고 아직도 싫고 꺼려져 의무 아니었으면 무조건 피하는 수업이기도 하고 ㅎㅎ 허나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너의 꿈을 포기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 모국어가 아닌데 모국어처럼 하는 애들 사이에서 똑같이 취급받으면서 평가받는 자리는 당연히 두렵지 어렵고 무섭고ㅠ 나도 실수 하나만 해도 하루 종일 거기에 사로잡혀서 엉엉 운 날도 많아ㅋㅋㅋ 나도 완벽주의때문에 항상 고생하는 스타일인데 해외에서 학교다니는 연차가 쌓일 수록 그 완벽주의는 부질없다는 걸 느끼거든? 어차피 내가 울고불고 내 시간 다 포기하고 머리 빠져가며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봤자 평생 여기서 산 현지 애들보다 언어를 잘할 확률이 전혀 없다는 걸 깨달은 후로부터는 그냥 맘이 좀 놓여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 하자, 마인드로 사는 거 같아 첨에는 토론이나 발표 수업 후에 받는 비판이랑 피드백도 힘들었는데 이젠 오히려 고마워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타인의 시선에서 보고 보완할 수 있기도 하니까
1개월 전
행9
그나마 그 두려움과 무서움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 하면.. 시간 날 때 영어 진짜 열심히 공부해 ㅎㅎ 몇 년 학교 다녀도 언어때문에 우는 날은 아직도 많앜ㅋㅋㅋㅋㅋ ㅠㅠ 어떤 날은 아 나 좀 늘었네? 하다가도 어떤 날은 그럼 그렇지 하고 무너지기도 하고 .. ㅎㅎ 뭐가 됐든 미련이 남을 것 같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해! 어학연수랑 학사는 천지차이라서 어학연수로 경험해보라는 말은 섣불리 못하겠고 .. 그리고 반드시 외국대학을 나와야하는 게 아니라면 한국 대학 진학하고 교환학생 제도도 있으니 다방면으로 너한테 맞는 선택을 고려해봥 해외에서 학교 다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가능한 일도 아니니까
1개월 전
행8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꿈을 포기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니 이런 말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완벽주의가 오히려 내 인생에 악영향을 너무 많이 끼쳐서 부질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잘 안 고쳐지네 확실히 그런 마음을 좀 내려놔야 할 거 같아 맞아 발표에 대한 공포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더 준비하고 공부하는 거뿐이겠지 새삼 해외에서 공부하고 취직하는 거 진짜 보통 일이 아니네 당연한 소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도 해주고… 고마워 뭔가 내가 꿈꾸는 삶을 살기까지 과정이 너무나도 어렵고 가능보다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지만 그래도 익인이 말대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니까 미련 남지 않게 도전해보고 싶단 마음도 든다… 파이팅 해야지!! 타국에서 멋지게 열심히 살아가는 익인이도 파이팅🥹
1개월 전
행9
8에게
원래 시작하기 전이 두렵고 목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보이더라고..! 발 내딛기 전에는 얼마나 깊은 지 가늠도 안되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 걸까 하고선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터널속에 갇힌 기분이기도 하고 말야. 적어도 시작하고 나서는 뚜렷하게 힘들다? 뭐 언어가 막힌다거나 강의가 버겁다거나 등등 뚜렷한 이유로 힘들더라구. ”편해지는 게 아니라 힘들다고? 이게 뭔소리야“ 할수도 있겠지만 내가 왜 두렵고 뭐가 무서운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찾아오는 부담감으로 도전도 하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힘들지만 그래도 맞서보고 아 내가 이런점이 부족하구나 이런점이 힘들구나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서 견뎌내는 게 고통이 그래도 덜하더라 ㅎㅎ 할 수 있을거야 얼레벌레 엉망진창이던 나도 해냈으니 너도 할 수 있어 ~!

1개월 전
행8
9에게
무슨 말인지 완전 알 거 같아 나도 부족하고 엉망인 내 모습을 보게 되는 게 두렵지만 지금처럼 계속 사는 것보다 문제에 직면하고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하는 삶이 몇 배는 더 좋을 거 같아 고마워🥹

1개월 전
행10
아직 한국이면 인데놀(?) 잔뜩 처방받아서 가져가는 건 어때? 나도 발표포비아 있어서 쓰니의 걱정이 맘쓰인다
1개월 전
행8
헉 인데놀 검색해 봐야겠다 안 그래도 옛날에 발표하기 전에 신경안정제? 같은 거 먹어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게 인데놀이랑 비슷한 거였으려나 근데 다들 너무 상냥하다… 고마워🥲 뭔가 다 이런 고민들을 하고 살고 있구나 싶어서 짠하기도 하고(나도 발표 공포증 있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 생각하면…) 그럼에도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익인이들이 진짜 멋있고 대단해보여
1개월 전
행10
8에게
아마 그걸거야. 나도 고등학생 때부터 봉지약 처방받아 먹었거든, 인데놀인줄 몰랐다가 최근 인데놀 인기(?) 높아지면서 그게 그건가 싶었어

1개월 전
글쓴행
이거 효과있어? 나 한국오기전에 가져올걸 그랬다... 아무리 검색해도 청심환이런거 의미없다해서.. 다담주에 전체 교수+학생들 앞에서 발표해야해서 약먹고싶은데 미국에서 구할방법없너ㅠ
1개월 전
행10
글쓴이에게
거기서 처방받아봐! 효과 직빵이야. 그 나라에서 쓰이는 약 있을듯 그거 고고. 청심환은 효과없어

1개월 전
글쓴행
10에게
아 고마워!! 학교에서해주는 보건소가서 발표 떨리는데 신경안정제 달라고하면 줄려나? 정신질환있는 사람한테만 줄줄알앗는데 혹시 영어로 무슨 약이라고 물어봐야해??

1개월 전
행10
글쓴이에게
찾아보나 관련 anxiety 에는 beta-blockers가 효과있대. 아래 참고!
most commonly propranolol (Inderal and generic), as well as pindolol (Visken and generic); acebutolol (Sectral and generic); and atenolol (Tenormin and generic)

1개월 전
글쓴행
10에게
고마워 가서 beta-blockers 있냐고 물어보면 되는거겟지? 덕분에 덜 떨면서 발표하겟다..첨먹어봐서 긴장되네ㅠㅜㅠㅜ

1개월 전
행10
글쓴이에게
경험자로써 효과 진짜 좋아. 너무 먹으면 효과 떨어질랑가 모르겠지만 발표 직전에 먹어도 하루 전에 먹어도 효과 좋았어. 내가 그 스트레스가 너어무 심했어서(크아 죽고싶었쪙) 쓰니도 꼭 효과보길

1개월 전
글쓴행
10에게
고마워!!! 진짜 중대한 발표 딱 두번잇거든 전교생들 앞에서 발표 ㅋㅋㅋ.. 그때 먹어야겟어 땡큐ㅠ

1개월 전
행3
발표는 진짜 불가피하고 난 이관데 (생물) 졸업때까지 막 즉석 토론 이런건 1도 없었음
1개월 전
행8
내가 희망하는 전공이 생물학이랑 엄청 밀접한데… 역시 발표는 불가피하구나 와… 다들 어떻게 이런 걸 해내며 살고 있는 거지 정말 대단하다😭
1개월 전
행3
엉 근데 자잘한 발표나 팀플 1,2 학년때 많이 하다보면 적응 돼... 여기 로컬 애들도 저학년때는 발표 못하는 애 많더라!
1개월 전
행8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ㅋㅋㅜ 지금은 상상만 해도 눈앞이 아득해지고 섬뜩하다 정말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구먼… 알려줘서 고마워ㅎㅎ
1개월 전
행3
8에게
어엉 나도 극I에다가 유학은 진짜 등떠밀려서 온건데... 어찌저찌 안되는 영어로 졸업하고 잘 살구 있어 행도 도전해봐!!

1개월 전
행8
3에게
멋있다… 나도 도전해 보려고!! 고마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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