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유럽여행 같이 가재ㅜㅜ

난 혼자 가고싶은데ㅜㅜㅜㅜㅜ

진짜 편하게 하고싶은 거 다 하고 모꼬싶은 거 편하게 먹고 걷고싶은대로 걷고싶은데ㅜㅜㅜㅜ 자꾸 따라온대 

엄마 꿈이라고.. 혼자는 못간다고 뭐 자기 아프다고 계속 따라온대 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혼자 가는 게 꿈이었는데 … !!ㅠㅠㅠㅠㅠ 우짜지 하아 ….

[익인1]

혼자는 나중에도 갈 수 있으니까 어머니랑 같이 가자

[익인2]

나라면 같이갈듯 엄마 꿈이라는데.. 난 담에 또 혼자가도되고

[익인6]

22 나같아도 같이 갈 듯 내가 살 날을 더 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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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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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경험 해보고 나중에 나혼자 다른것도 해볼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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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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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

[익인29]

10 꿈이라는데 그거 하나 못들어주냐..

[익인51]

11 꿈이라고하시는디.. 갈수있을때 같이가라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익인69]

12 울 엄마랑 여행간거 10년전인데도 엄마가 자주 얘기함 엄청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니 나도 기분 좋더라

[익인3]

음 일정 아무 불만 없이 따라다니거나 거기 다녀올 동안엔 어머니 호텔에 계시면 안 되는 거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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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익인5]

절대 혼자가셈 혼자 갔다와서 너도 유럽 경험치 좀 쌓이면 그때 모시고 또가

[익인5]

엄마 하시는 말씀만 봐도 너를 보호자로 생각하고 몸 불편하시니 동행하고 싶은건데... 그렇게 해서 가면 너 버킷리스트 유럽여행은 아예 못하지 너만의 여행, 효도여행 분리해서 가

[익인7]

혼자 여행 먼저 갔다가 좋았던 곳들 추려서 같이 가자고 얘기해보는건어때

[익인5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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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익인8]

관절 하루라도 젊으실때 꼭 같이가 쓰니야 후회한다 진짜ㅠㅠ

[익인12]

부모님 가실 수 있을때 많이 다녀ㅠ 쓰니는 어리니까 언제든지 혼자 갈 수 있자나

[익인13]

패키지로 친구들하고 다녀오시는건?? 싫으시대?

[익인14]

같이 가면 또 같이 가는대로 좋은 추억이 생기고 좋을 것 같은데

[익인17]

엄마랑은 패키지로 가눈고 어때

[익인19]

같이 가실 수 있을 때 가자

[익인20]

엄마랑 둘이 전에 여행간적 있어?

[익인22]

오 그런 맘으로 같이 가자고 하시는거면 여행 지인짜 힘들걸....애보다 더 힘듬. 그냥 패키지 보내 드려. 안가면 후회하는 게 아니라 가면 걍 가자마자 후회함.

[익인22]

아 쓰니 혼자 여행 가는 건 말씀 드리지 말고..괜히 욕먹음

[익인23]

같이가면 효도여행될듯... 나도 엄마랑 여행 자주다니는데 엄마가 잘따라다니고 불만없어도 신경쓰이는건 어쩔수없더라

[익인24]

엄마랑 사이괜찮으면 같이, 사이 안좋고 불편하면 혼자 몰래가

[익인25]

그런 생각이면

절대 혼자가야할걸

[익인26]

이미 끝난거지 뭐
저기서 너 엄마 안모시고 가면 죽을때까지 내가 그렇게 소원이라고 했는데도 지 혼자만 갔다온 나쁜년 될걸..?

[익인28]

아 이것도 맞말이네.....

[익인21]

난 엄마랑 패키지로 갔는데 너무 좋았음!
내 인생 첫 유럽여행이였어

[익인27]

한번씩 자유시간 가지고 그랴 꿈이라는데 진짜 나중에 후회할듯

[익인28]

유럽 여행 온전히 너 돈으로 가는 거면 혼자 가는 거 추천함 ... 근데 부모님이 더 대시거나 거의 대시는거면 가성비다 생각하고 다녀오구 1-2년 빠짝 벌어서 또 가 ! 난 23에 유럽 혼자 다녀온 게 진짜 인생에서 ㅈ일 잘한 거엿어

[익인29]

엄마랑 같이가고 나중에 혼자 가

[익인29]

어머님 생판 남인 내가 너무 안타깝다

[익인30]

2

[익인55]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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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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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혼자 짧게 다녀오고 엄마랑은 패키지로 다녀와아

[익인32]

누군가 또 후회의 업보를 쌓는구나...

[익인32]

이번 여행은 엄마랑 다음 혼자 가는 여행 시찰하는 셈 치고 같이 다녀오고 이번을 경험 삼아서 담에 혼자 가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지금 이런 글 쓴 것자체로도 후회돼서 잠 못자 경험담이야

[익인33]

엄마랑 패키지로 먼저 다녀와

[익인34]

패키지로 맛보기하고 나중에 딥하게 가봐

[익인35]

나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엄마랑 유럽 패키지 갔다왔는데... 가서 대판 싸우고 다시는 너랑 여행 안간다 소리 듣고 옴 그뒤로 우리 같이 여행 안가 갈거면 엄마한테 다음해나 다다음해에 패키지 가자고 밀씀드려

[익인35]

그뒤로 걍 나 아빠랑 엄마 묶어서 패키지 보내드렸옹 차라리 이게 돈 더 써도 나았다ㅋㅋㅋㅋㅋㅋ

[익인36]

걍 패키지로 한번 같이 가면 안돼?… 사이 안좋은거 아니면 갠자늘거같은데

[익인37]

근데 엄마 나이대는 자유여행 힘드실거 같은데..
이 나이대는 무조건 패키지야

[익인37]

2030은 패키지 답답해서 안돼
나 10 대때 유럽 패키지 , 20대 때 친구들이랑 유럽 자유 겄는데 비교도 안되게 후자가 압승

[익인38]

저렇게 가면 백퍼 다투고 싸움

[익인39]

엄마랑 사이 안좋거나 그런거 아니면 같이 가ㅠㅠ 남 일에 오지랖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거 마음에 크게 남아 가서 싸우더라도 그래도 같이 가는거 추천해 안가겠다고 마음먹은거 아니고 조금이라도 망설여지는거면 같이 가 아쉽더라도 너한테는 다음이 있으니까ㅠㅠ.. 그리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이번에 맛보기로 살짝 갔다오면 조금이라도 더 알고 가니까 다음에 더 재밌을 수도 있어! 나도 혼자여행하는게 편해서 무조건 너 마음 이해하는데 그래도 나중에 조금이라도 후회할거 같으면 같이 갔다 와ㅠㅠ

[익인41]

먼훗날에 후회하지말고 같이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은데ㅠ

[익인42]

너는 다음에 혼자 가면 되지...

[익인43]

혼자 갈 기회 이번밖에 없어? 멀리 봤을 때 같이 갈 기회 많지 않아 후회한다 나중에

[익인44]

어머님이 지금 충분히 잘 걸으시고, 건강하시고, 눈도 잘 보이시고, 잘 들으신다면 같이가
나중에 이렇게 글 쓴거 후회한다…

[익인44]

어머니가 스스로 걷는게 불편해지거나, 그래서 하루에 한 군데밖에 못 다니더라도, 그래서 돈을 더 쓰고라도 여기저기 구경하게 되는 날이 오면… 좀 더 젊을때 모시고 갈껄, 이란 후회를 하게돼
이거 내 이야기야. 그러니까 가능하면 모시고 가…

[익인45]

쓰니 어릴 때 엄마가 시간내서 쓰니 데리고 놀러다녔던거는 생각 안하네......

[익인46]

말은 쉬운데 유럽 가는게 일반적으로 비용이나 시간이나 쉬운건 아니긴한데..

[익인47]

혼자도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ㅠㅠ 돈은 배로 들고, 저렴하게 하려면 싼데서 묵어야 하고, 음식도 한 두가지 빆에 못시키고, 무엇보다 추억을 공유할 사람이 없어... 4개월 전에 다녀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당...

[익인47]

나는 여건될 때 엄마랑 가보면 좋을것같아

[익인48]

엄마 건강하실때 최대한 빨리 가는거 추천해 나중에 후회하지말구,,,

[익인48]

아니면 엄마는 아빠나 이모랑 패키지 여행 보내드리는거 추천ㅜㅜ 어머니 꿈이라고 하니깐 나라면 꼭 여행 보내주고 싶을것같아

[익인49]

꿈이라고까지 말씀하시는데 나라면 같이 갈래 쓰니는 아직 젊으니까 기회가 더 많잖아

[익인52]

이유가 그냥 너 혼자잇고싶어서고 평소 엄마랑 사이 엄청 안 좋은 거 아님 걍 같이 가는 게 나ㅡ을것같은디

[익인53]

그냥 같이 가고싶어서가 아니라 혼자는 아프고 힘들어서면.. 고생길 훤하다ㅠ 그래도 소원이시라는데 안 가면 평생 나쁜년 될듯 걍 한번만 갔다와.. 대신 너가 하고싶은거 편하게 할 시간은 하루에 한번씩은 달라고 해

[익인54]

부럽다 난 완전 정반대야 같이가고싶은데 가기싫다고만 하셔서ㅠ

[익인56]

나도 그래서 엄마랑 같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좋았음 .. 추억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생각보다 크고 여행 얘기하면서 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셔서 잘 다녀 왔다고 생각해 !! 혼자는 언제든 갈 수 있으니 ..~~

[익인57]

그냥 이번에는 패키지로 엄마 모시고 다녀오고, 다음에 혼자 가자..앞으로 날들이 많자나

[익인58]

엄마 좋아하고 사랑함? 그럼 하셈ㄱㄱ 나는 부모님한테 굳이 애정이나 미련 없어서 이런 거 안 하는데 엄마 좋아하는데도 안하면 백퍼 후회할걸

[익인59]

정정하실때 같이가자
나중에 그 말씀 평생 남아

[익인60]

엄마랑 갈거먄 무조건 패키지 ..

[익인61]

근데 같이 간다면 무조건 그냥 패키지로 가

[익인62]

근데 이건 쓰니랑 어머니 사이 모르면 훈수 못둘듯 ㅠㅠ

[익인63]

같이갓다가 나중에 추억하면서 혼자 다녀왕

[익인64]

엄마랑 사이 나쁜 거 아니면 엄마 조금이라도 젊으실 때 같이 다녀오는 거 추천.. 우리 엄마도 유럽유럽 노래를 불러서 모시고 다녀왔는데 정말 좋아하셨음

[익인65]

쓰니는 지금 별로 안와닿겠지만,, 난 엄마 일찍 돌아가셔서 너무 부럽다ㅜ 이번에는 어머니랑 패키지로 가고 나중에 자유여행 가는건 어때?

[익인68]

나 이번 여름에 혼자 유럽 갔을 때 런던 근교 투어에서 만난 모녀 있었는데 개 부러웠음 부모님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같이 여행 다녀와봐

[익인70]

…나도 35익처럼 엄마랑(+이모도) 유럽갔다가 두번다시 너랑 여행 안간다 소리 듣고 옴ㅋㅋㅋㅋㅋ 이모보다 엄마 모시기가 더 힘들었어; 평소에 엄마랑 생활습관 안맞으면 절대 가지 마… 진심 중간에 비행기끊어서 집오고 싶었다… 우리 엄마랑 이모 음식도 잘 드시고 걸어다니는 것도 나랑 비슷하게 잘 걸어다니는데 그래도 개빡셌음… 근데 속사정은 모르고 다들 어무니 모시고 다녀왔다고 나보고 너무 효녀라고 너무 보기 좋다고 그러긴 함ㅋㅋㅋㅋㅋ 그냥 난 엄마 모시고 여행도 다녀왔다 이런 만족감(?) 얻고프면 가보는것도 ㄱㅊ

[익인71]

갈 수 있을 때 같이 가야함 언제 부모님 건강이 안좋아질지 몰라서...욕을 먹더라도 내 할 도리는 했다 생각하는 편이 나아

[익인72]

아니 쓰니 타박하는 몇몇 댓글들 뭐임
평상시에 쓰니가 어떤 자녀였는지 사찰이라도 했나;
부모님이랑 불편한 사람도 있을수 있지
나도 한번쯤은 어머니랑도 가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배은망덕한 불효녀 취급하는건 아니지

[익인73]

꿈 대 꿈이네 근데 지금 이 감정 상태로 가면 백퍼 여행 중에 싸울걸. 겨울이라 짐은 두 배로 무거울 거고 숙박,교통,음식 알아볼 거 많은데 엄마랑 가니까 신경쓸 것도 많을 거고.. 둘 다 유럽여행에 기대한 바가 있어서 사전에 잘 협의하지 않으면 여행 만족도가 낮을 확률이 높음. 같이 갈거면 패키지로 다녀오고 아니면 걍 혼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