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난하면 행복할 수가 없다 생각함ㅠ

곰팡이 핀 집 습하고 반지하 냄새나고 해도 잘안들어오고 치안도 안좋은 집에 살면서 당장 하루하루 생계 걱정 해야함 부모가 사랑만 많이 준다고 행복할까? 아픈데 병원도 잘 못가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게 모순같음....

살만한 곳 주거지원 받아서 lh로 들어갔다쳐도 역시나 생계걱정 해야됨 의식주가 어려운데 돈때문에 싸울일이 많을 거고 설령 자녀앞에서 티를 안냈어도 매달 돈내면서 숨막히는삶일텐데 아무걱정 없는 자식은 몰라도 부모는 다를거고...

난 그래서 돈이 엄청 중요하다고 느낌 넘치게 벌진 않아도 평균정도만 돼도 다행임

[익인1]

ㅇㅇ 가난과 행복은 상극이지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하니~~

[익인2]

가난해도 행복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니가 뭐라고 행복할 수 없다 단정지음

[글쓴이]

가난한데 행복했다고 하는사람 많은것도 너생각 아님?

[익인2]

아니 밑에 글에 가난했지만 행복했다고 하는 익들 많이 있잖아?
이 세상에 그 비율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너는 아예 그럴 수 없다 못 박고 있으니 하는 말 아니겠니

[글쓴이]

가난의 기준과 경험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본문의 예시를 든거고 그리고 돈이 없어서 주거 걱정하고 생계 걱정하고 당장 생활비 낼돈도 없고 그러면 당장 먹고살 여유가 없으니 힘든게 당연하지 가난에 이상한 환상이 있나

[익인2]

? 그건 니 생각이고
그런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가족끼리 으쌰으쌰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다른 사람들이 다 너같진 않아

[글쓴이]

2에게
응 알겠어 근데 내생각은 안바껴 난 평균은 벌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함ㅋㅋㅋ 혹은 국가 지원받고 아껴서 어쩌다 한번씩 여행가고 돈에 어느정도는 숨통 트이는 경우 빼고 저 예시로는절대 불가능 가정폭력 당하면서 행복하다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야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라

[글쓴이]

2에게
너도 힘내라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 고마워^^ 너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