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맨날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자고 있던 나랑 엄마 깨워서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잠못자게 괴롭히고
맥주병으로 엄마 코 쳐서 코뼈 부러지고 그러다가 결국 이혼했는데
나는 한 번도 화목한 집을 가져보지 못했으니까 그게 제일 부럽더라
돈 없어도 화목한 집이었으면 나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 돼있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