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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6l
99년생 익인데 어릴때부터 집에서 되게 악착같이 아끼고 엠피쓰리나 전자사전이나 뭐 하나 갖고싶은거 갖고싶다고 확실히 말못하고 그거보다 질낮은거 대신 말하거나 폰이나 가전 같은것도 최신제품 하나도 없고 그래서 우리집 되게 가난한줄 알았거든 근데 성인되고 나서 보니까 아버지 억대연봉에 어머니도 부동산에 뭐에 많이 갖고 계시더라 내가 외동이라 혹시 최악의 상황에 물려주실 생각으로 아끼고 계신다는 말 듣고는 서운하거나 그런 감정은 안드는데 살짝 그때 말 못하고 참고 넘겼던 감정들이 아쉽긴해


 
익인1
와 대박 ㅋㅋㅋㅋㅋㅋ 난 만화에서만 보던 빚이 우리 가족한테도 있다고 하길래 엄청 못 사는 줄 알았음... 여행갈 때 마트에서 10만원 나오면 입 떡 벌어져서 엄마한테 괜찮냐 물어보고 ㅋㅋㅋ
근데 뭐 쓰니네처럼 많진 않지만! 걱정할 정도로 없지도 않더라구

11일 전
글쓴이
맞아 어릴때 뭐 사주시면 이거때매 우리집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되게 속앓고 내가 정말 이게 갖고싶었던게 맞나 싶어서 울고 그랬는데ㅜ
11일 전
익인2
난 본문정도는 아닌디
엄청 낡고 좁은 집에 살앗엇고 친구가 한번 우리집와서 놀고 점심먹고갓는데 그날 저녁에
친구가 먹을거 다 먹고가서 저녁먹을거없다 그런식으로 얘기한거 듣고 우리집 가난하다고 샹각햇음
쓰니처럼 물건도 되게 안사고 안사줫고..
근데 조금 크니까 갑다기 완전 큰 새집으로 이사가고(지방이라 막 몇십억 이렇게 비싼건 아님) 브모님이 현금으로 1억 넘게 들고잇다는거 알게되서 좀 현타왓어..
그렇게 아껴서 집사고 한건 알겟는데 난 가난한줄알고 사고싶은거 먹고싶운거 다 참아가며 말도 안햇는데.. 그 시절의 내가 불쌍햇음

11일 전
글쓴이
기만적이라고 느낀다면 정말 미안하지만 진짜 그 기분이야 뭔가 서럽다거나 서운한건 아닌데 어릴때 혼자 가난하다고 생각해서 고민하고 참고 끙끙거렸던 내가 안쓰러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라도 재산에 대해 확실히 말해주시고 아끼게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닌가 나는 더 떼쓰고 어리광 부렸을지도 모르겠다ㅋ
11일 전
익인2
맨날 마트가서 먹고싶은과자담으라고할때 가격먼저보는거 여행가서 사고싶은 기념품 말 못한거 그런거 많은데..ㅜ
11일 전
글쓴이
ㅠㅠ그런게 다 습관이 돼서 지금도 몸에 남아있는게 되게 알뜰한 습관이라 좋으면서도 씁쓸하지
11일 전
익인3
나도 99인데 어릴때 엄마가 현금만 써서 우리집 좀 카드도 못만들 정도로 가난한가 했지 진짜 유행템 하나도 안사주시기도 했고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엄마가 사업으로 돈을 버는데 수입이 다 현금으로 들어오는 구조이고 돈빌려달란 소리가 하도 많았대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가 신용불량자 신분이 됐다가 그걸 또 안풀었대 (어이x) (지금은 나보다 카드 잘쓰심) 그래서 엄마 혼자 몇억에 집 몇채 쥐고 있더라 개신기... 지금 엄마 나 돈없엉 하면 주식빼서 50 꽂아주는데 엔비디아인가 떨어졌을때 그것도 안주심 겁나웃김
11일 전
글쓴이
진짜 너무 공감된다ㅋㅋㅋ 필요할땐 척척주시는데 뭔가 본인 기준을 넘었다 싶으면 꽉 닫힘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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