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내가 회사에서 빡치는일이 있었을때
같이 화내주고 얘기들어주는건 너무 좋지만
‘기다려봐 내가 지금 찾아가서 걔(상사) 혼내줄게!!!’
이런 말들이나....
각자 집에서 쉬다가 보고싶다고 했더니
애인 : 나도 보고싶어 지금 자기 집으로 갈게~
나 : 부모님 계시는데 뭔소리야ㅋㅋㅋㅋㅋㅋ!
애인 : 간김에 인사드리지 뭐~
이런류의 말들....?
물론 저게 애인의 애정표현의 방식인거 너무 잘 알지만 난 저런 얘기들 들으면 그냥 팍 식어버리거든
진짜 하지도 않을거면서 말은.... 이란 생각만 들고
이게 그냥 표현 방식의 차이인건지 아님 내 성격이 나쁜건지ㅠ 이걸 애인한테 얘기해봐도 되는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