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면 친구들한테 좋아하는 가수 얘기 하고싶어져?

신곡 들어봐라 뭐 투표 해달라 이런거까진 그나마 괜찮은데 콘서트 자리가 어쩌고 라디오 스케쥴이 어쩌고 이런건 ㄹㅇ 왜 말하는겨.. 인형들고 찍은 사진은 또 왜보내고..

난 얘가 싫어할까봐 일부러 남자친구 얘기 일절 안꺼내는데 

같이 덕질하는 사람들끼리 얘기해야 재밌지 않나.. 아 참 힘드네

[익인1]

솔직히 난 그뭔씹같고 철없어보여서 싫더라

[익인1]

투표는 몇번 해줬는데 신곡 듣는것도 싫음 알고리즘 망가져

[글쓴이]

나돜ㅋㅋㅋㅋㅋ 유튜브앱 말고 사파리로 들어가서 봄.. 로그인 안하고 들어보려고

[글쓴이]

내 속마음을 이렇게 말해주네

[익인2]

뇌에 덕질이 가득차서 그런거밖테 안나옴

[익인3]

그거 말할사람 없어서 그럴걸 ㅋㅋㅋㅋ 미안한데 관심없다고 말해 그 친구는 인지 못하고 있을듯

[글쓴이]

트위터에서 콘서트도 같이 가고 뭐 굿즈도 받고 그런다는데 그런 분들이랑.. 충분히 말하지 않나 사적인 대화는 안하나